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매일미사/2023년 6월 19일 [(녹)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06-19 조회수191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3년 6월 19일 월요일

[(녹)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1독서

<우리를 하느님의 일꾼으로 내세웁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6,1-10 형제 여러분,

1 우리는 하느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권고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이

받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2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은혜로운 때에 내가 너의 말을 듣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3 이 직분이 흠잡히는 일이 없도록,

우리는 무슨 일에서나 아무에게도

지장을 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4 오히려 우리는 모든 면에서

우리 자신을 하느님의

일꾼으로 내세웁니다.

곧 많이 견디어 내고,

환난과 재난과 역경을 겪으면서도,

5 매질과 옥살이와 폭동을

겪으면서도 그렇게 합니다.

또 수고와 밤샘과 단식으로,

6 순수와 지식과 인내와 호의와

성령과 거짓 없는 사랑으로,

7 진리의 말씀과 하느님의

힘으로 그렇게 합니다.

오른손과 왼손에 의로움의 무기를 들고,

8 영광을 받거나 모욕을 당하거나,

중상을 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우리는 늘 그렇게 합니다.

우리는 속이는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진실합니다.

9 인정을 받지 못하는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인정을 받습니다.

죽어 가는 자같이 보이지만

이렇게 살아 있습니다.

벌을 받는 자같이 보이지만

죽임을 당하지는 않습니다.

10 슬퍼하는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늘 기뻐합니다.

가난한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많은 사람을 부유하게 합니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98(97),1.2-3ㄱㄴ.3ㄷㄹ-4(◎ 2ㄱ)

◎ 주님은 당신 구원을 알리셨네.

○ 주님께 노래하여라,새로운 노래.

그분이 기적들을 일으키셨네.

그분의 오른손이, 거룩한 그 팔이,

승리를 가져오셨네.

◎ 주님은 당신 구원을 알리셨네.

○ 주님은 당신 구원을 알리셨네.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를 드러내셨네.

이스라엘 집안을 위하여,

당신 자애와 진실을 기억하셨네.

◎ 주님은 당신 구원을 알리셨네.

○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온 세상 땅끝마다 모두 보았네.

주님께 환성 올려라, 온 세상아.

즐거워하며 환호하여라,

찬미 노래 불러라.

◎ 주님은 당신 구원을 알리셨네.

복음 환호송

시편 119(118),105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을 밝히는 빛이옵니다.

◎ 알렐루야.

복음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5,38-4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8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하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39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오히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어라.

40 또 너를 재판에 걸어 네 속옷을

가지려는 자에게는 겉옷까지 내주어라.

41 누가 너에게 천 걸음을 가자고

강요하거든, 그와 함께

이천 걸음을 가 주어라.

42 달라는 자에게 주고

꾸려는 자를 물리치지 마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27(26),4

주님께 청하는 오직 한 가지,

나 그것을 얻고자 하니, 내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사는 것이라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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