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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신교 목사님들은 세례자 요한처럼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06-23 조회수368 추천수0 반대(0) 신고

주님  앞에서 큰 인물이 된  세례자 요한은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날때까지 광야에서  살았는데 그는 포도주도 독주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사막에는  사탄이 살고있는  곳이라  여겼는데 그런 곳에 살았다니 의아하기도  합니다.

 

옛날에 우리나라에서는  포도주는 없었고  그대신에  막걸리를  즐겨먹었습니다.  노동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한잔을 먹고 일을  하면  피곤함이  없어지고 흥겹게 일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한때 금주법을 만든적이 있었는데 실패를 하였던 역사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아버지께서 막걸리를  사오라고 하시면  주전자에  가득채운 것을  들고 오다가  한 모금씩  먹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막걸리를 포도주라고 치자면 양주나 소주는  독주에 속할 것입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개신교 목사님들은 술을 마시지 않기에 그런 것입니다.  그분들은 세례자 요한을 따르는 것일까요?

 

저의 친척들은 문중 회의를 할때면 서로 반가워서 술을 먼져 하길래 본건은 어디로 가고 언성이 높아집니다. 그런 경우를 많이 봐왔길래 제가 성인이 되어서 참가를 했을때 형제들에게 우선 회의부터 합시다라고 제안하니 모두가 기다렸다는듯이 찬성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하니 흥이나질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들의 시대는 다지나가고 우리 또래가 환갑이 넘었는데도 이결정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세례자 요한을 금욕주의자라 불리기도 합니다.

저는 예전에는 양주를 자주 마셨는데 요즘에는 막걸리를 좋아합니다만 이것도 한달에 두번정도  마시는데 두 병꼴 입니다.

 

참.

세례자 요한을 잉태한 나이가 많은 여인인 엘리사벳을, 처녀로서 예수님을  잉태한 성모 마리아께서 방문을 하였듯이 예수님께서도 세례자 요한이 세례를 베풀때 당신이 먼저 찾아가십니다.

 

감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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