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7-18 조회수379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을 보니 주님이 가장 기적을 많이 일으킨 곳을 향해 혹도하게 혼을 내십니다. 그 마음 이해 할 것 같아요. 저도 누군가를 끔찍히 생각하고 잘 해주었는데 그런데 시간이 흘러가면서 그 잘해주던 사람이 건너서는 않되는 강을 수없이 넘어가는 것을 보았고 그로 인해서 많이 괴로웠습니다. 

 

건너지 말아야 할 강을 건넌 그에게도 나름 망해라 혹은 복수라든지 그런 마음은 없습니다. 그래도 주님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래도 그를 위해서 기도를 해줍니다. 그와 같이 주님의 오늘 복음 말씀도 그들을 저주하거나 혹은 원망하거나 그런 마음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단지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계속 가니 혼을 낸 것이겠지요. 

 

가지 말아야 할 길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독서에서 그 답을 말해주는 것 같아요. 모세도 나름 정의감에 사람을 죽이지요. 그런데 그것은 더 큰 죄악입니다. 그보다 그가 그렇게 하게된 것은 자신안에 있는 정의감, 내가 어찌 해보겠다는 것이 우선 큰 방향에서는 잘못한 것입니다. 진정한 정의는 주님에게서 나옵니다.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주님이 그의 손을 이끌고 출애굽을 합니다. 

 

그것도 그가 가장 나약한 순간에 찾아오셔서 그를 일으켜 세우고 당신일을 하십니다. 자신이 나약한 인간이라는 것을 먼저 알고 주님에게 자비를 청하는 것이 진정한 우리 인간의 길인것 같습니다. 진정한 인간의 회개는 나의 나약함을 알고 주님의 자비심을 청하는 것이 진정한 회개라고 생각합니다. 약함에서 주님의 강함이 나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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