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미스 아메리카 결승에서 21세 대학생이었던 청각장애인으로 '헤더 화이트스톤'은,

다른 이에게 지금 호명된 이가 자신이 맞는지를 물어서 자신의 우승을 확신한 이로,

장애인으로는 사상 최초로 우승자로 선발되어 매우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생후 18개월 때 감염증으로 청력을 잃었는데 이후 헬렌 켈러를 본보기로 삼고,

학교 공부에 매진하였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일반 학교에서는 또래보다 뒤처졌습니다.

그렇지만 좌절하지 않고,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에서 학업과 발레를 병행했습니다.

이후 잭슨빌 주립대학에 입학하여 장학금을 받고자 미스 앨라배마 대회에 참가했다가

두 번 다 2등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더 노력하면 미스 앨라배마가 되리라 믿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조차 정확하게 발음하는데 6년이나 걸렸지만 결국 세 번 도전한 끝에,

1995년 미스 앨라배마에 뽑혀 주 대표로 미스 아메리카대회에 출전 결국 우승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녀에게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생각을 한 적 없냐고 물었을 때 그녀는 말했습니다.

"내가 살면서 어머니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할 수 있다(Yes, I can)'는 말이었습니다."

인간의 의지는 형체도 없고 무게도 없고 물리력도 없지만 무엇보다 강력한 힘을 가졌습니다.

부정적인 의지보다 긍정적인 의지가 있다면, 훗날 긍정적인 열매를 반드시 거두게 됩니다.

예수님과 어떤 병자와의 대화에서 ’의지의 힘‘을 정말 알 수가 있습니다(마태 8,2-3ㄱ).

‘그때에 어떤 나병 환자가 다가와 예수님께 엎드려 절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면서 말씀하셨다.

“내가 그렇게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그러자 나병이 치유되었답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은 될 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대로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모든 게 결정됩니다.

이렇게 사람은 각자 생각하는 대로 살게 마련입니다.

생각하지 않고 산다면 살아가는 대로 생각합니다.

그러니 사전에 충분히 생각하면서 살아갑시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