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입니다. 저는 가을이 오기를 간절하게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 달팽이가 뿔을 내며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마치 쇠스랑질 하는 거와 같다며 농부이신 이버지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는 어느날
꽉 들어찬 버스에 겨우 올라 타고서
ᆢᆢ입추의 여지가 없군.ᆢ했더니 사람들이 웃습니다.
그럼 나는 국어가 빵점이고
바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