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친구와 길을 걷다가 신호등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가 방귀를 뀌었다.
그러자 앞에 있던 여학생이 웃는 거다.
그래서 난
정색을 하고
그것은 거룩한 방귀여
라고 말을 했더니
그 학생은 웃다가 조용히 하는 것이었다.
과연 이것을 거룩함이라고 불러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