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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07-30 조회수270 추천수0 반대(0) 신고

다음은 성모송의 한 구절입니다.

“~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여기의 태중의 아들은 어떤 의미가 있을 까요?

 

우리나라 형법에서는 사람으로서 권리 취득과 신체의 안정성등을 보호받으려면 언제 부터가 사람인가를 고려해야 되는데 그것은 분만진통이 있으면 그때부터 태어난 사람으로 인정받습니다.

 

그러나 민법에서는 전부노출설이 통설입니다.  이는 사람으로서 권리취득을 하려면 어머니로부터 완전히 독립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특히 여기에서의 것들은 재산상속 등의 것을 고려한 것입니다.

 

그러면 전부노출은 언제부터 일까요?

손이나 다리가 나오더라도 그리고 귀가 빠져 나오더라도 아직은 독립된 하나의 사람은 아닙니다. 어머니로부터 완전히 빠져 나와야 합니다.

 

성경을 들여다 봅니다.

타마르가 쌍둥이를 배었는데 손이 나오자 그에게 붉은 실로 표시를 해두었는데 그 손이 다시들어가고, 먼저 완전히 태어난 페레츠를 생각합니다.  제라는 먼저 손이 나왔지만 다시 들어가서 페레츠보다 늦게 세상에 나왔습니다,  페레츠는 그야말로 틈을 비집고 나왔지요.  그러니까 페레츠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먼저 손이 나왔을 때 표시를 해둔 제라는 어찌 할 까요?

 

역사는 완전히 먼저 태어난 페레츠로부터 이어져 갑니다.  전부노출했다는 페레츠가 먼저라는 것입니다.  재산상속도 또한 제일 먼저 태어난 것으로 상속을 받겠지요.

 

그러면 이제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는 분만진통도 아니요 전부노출도 아닌 상태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사람으로 성모님의 태중에 있을 때부터 사람으로 봅니다.  오늘날에는 낙태죄가 있습니다.  낙태죄를 폐지하면 아니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모님의 태중에 있을때부터 사람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들어 보셔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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