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들을 보낼 필요가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8-07 조회수205 추천수3 반대(0) 신고

세상에 불행해지는 방법이 있고 행복해 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지? 다 아시는 것이겠지만 그것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 오늘 독서와 복음입니다. 불행해 지는 것은 현재 자신에게 있는 것에 감사 할 줄 모르는 마음입니다. 

 

하느님이 인간을 사랑하사 이집트의 종살이로 부터 해방시키기 위해서 이집트로 부터 해방시키는데 그리고 광야에서의 노정에서 예전에 이집트에서 풍족한 생활과 지금의 생활을 비교하고 하느님을 원망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느님이 나에게 무엇인가 해주어야 하는 분으로 생각합니다. 내가 하느님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인간에게 해 주어야 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교만한 마음이 결국 하느님의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그런데 그와 대비되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군중을 보시고 가엷은 마음이 드십니다. 무엇인가 하나라도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주님의 마음입니다. 저녁 식사 시간이 다가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와서 말을 합니다. 저 많은 사람들의 음식을 준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니 저들을 돌려 보내시는 것이 올바른 결정입니다. 라고 말을 하지만 그러나 주님의 마음은 다른 곳으로 가 있습니다. 그들을 돌려 보내지 말구 먼저 너희들이 저들에게 주어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먼저 나에게 있는 것이 별볼일 없지만 먼저 그들과 함께 하려는 마음, 먼저 주는 마음, 그것이 기적을 일으킵니다. 

 

그것이 오병이어의 기적입니다.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불행의 씨앗은 비교에서 나옵니다. 그러나 행복은 현재의 것에 감사하고 그것을 하느님께 은총과 찬미를 드리면 더 좋은 결실을 낼 수 있고 하느님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감사와 찬미만이 주님이 보시기에 좋은 모습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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