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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8-20 조회수402 추천수5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주님이 가나안 여인을 만나시는데 그 여인의 딸이 마귀 걸려서 고통스러워서 주님을 찾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한마디의 반응도 없이 지나가십니다. 그런데도 연달아 주님 도와 주십시요 합니다. 그러나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으시다가 제자들이 와서 주님 저 여인을 돌려 보내시지요 말을 하자 그러자 주님이 반응을 하십니다. 나는 이스라엘의 길 잃은 양들을 돌봐주기 위해서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예수님께서는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주님이 그 여인에게 여인아 너의 믿음이 강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전에 저의 신앙에서 여러번 이것 저것 해보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고 또한 나의 주변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그렇다고 주님에게 기도를 드리면 반응은 없고 그러면서 주님은 계신것인가 ? 의심하게되고 그러면서 걱정을 가중되어가는 상황들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주님에게 땅에 떨어진 빵이라는 말을 듣고도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주님에게 청을 합니다. 

 

믿음이라는 것이 이런 것입니다. 인디안들이 기도를 하면 들어 줄 때까지 기도를 한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인디안들이나 이 여인이나 공통적인 것은 기도가 될때까지 끝까지 기도를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보시는 분이 예수님이고 그 속에 얼마나 간절한 것인지 ? 그것을 보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그것을 보고 나서 주님은 그 여인의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그러나 한가지 더 들여다 보아야 할 것은 여인은 주님에게 주님이라고 말을 합니다. 

 

주님 주님 주님 이라고 세번을 합니다. 완전한 의미입니다.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것이고 그리고 마귀를 쫒아 낼 분은 예수님이라는 것을 그 여인은 알고 있었고 그것을 주님께 기도 할 수 있었습니다. 제대로 알고 제대로 기도를 한것 입니다. 그리고 나의 상황이 개선되어 가기에 그것을 보고 가는 것이 아니고 온전히 이루는 시는 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고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주님이 열어주시는 것에 전적으로 의지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믿음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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