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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피안의 세계를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08-20 조회수278 추천수0 반대(0) 신고

피안의 세계를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그녀가 참으로 아름답다.

이 언덕 너머 저 언덕으로.

 

산 위에 자리 잡은 달이 뜨면 황홀경에도 빠지게 하는 달동네

무엇보다도 달과 가장 가까이 있기에.

 

그들의 배고픔은 없는지 웃음은 있는지

나를 고뇌에 빠지게 한다.

 

남쪽의 귤이 회수를 건너 북쪽으로 가면 탱자가 된다는 말에 따라

귤을 規律(규율)로 받아들여 본다면

경계지가 淮水(회수)였으며 자기들만의 규율이 달랐음이 분명하다.

 

산 아래에 동네와 산 위에 있는 동네의 경계선이란 어디며 과연 그들만의 것이

존재하고 있는지.

 

달동네에서도 꿈을 꾸는 이들.

이들은 죽지 않았다.

 

아, 나는 달사람이고 싶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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