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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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마태16,13-20) / 연중 제21주일 / 크리스찬반 주일복음나눔
작성자한택규 쪽지 캡슐 작성일2023-08-27 조회수213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은 연중 21주일입니다.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지혜의 이신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베드로 사도의 겸손한 증언으로 우리 믿음의 기초를 놓으셨습니다모든 이에게 성령의  비추시어나자렛 예수님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알아 뵙고 살아 있는  되어 교회를 이루게 하시는 하느님을 찬양하자고 전례는 전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당신을 누구라고 하는지 묻습니다. 그러자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하고 신앙 고백을 하게 되죠. 그리고 예수님께서는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그것을 그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에 그가 행복하다고 하시면서, 베드로라는 반석 에 당신의 교회를 세울 것이고, 그렇게 그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시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저를 자꾸 머물게 하는 말씀은 역시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 안에 살아 계신 그리스도 예수님그러하신 예수님을 만나, 우리도 우리의 신앙을 고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저도, 저의 신앙을 고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저는, “예수님께서 , 내 안에서 살아 움직이고 계셔야 합니다.”라는 의미를 이제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저의 영원한 지도 사제이시죠. 바로 정월기프란치스코신부님(현 화곡동본당 주임신부)께서, 저희 광장동성당에서 복음나누기 7단계를 가르쳐주실 때 항상 강조하신 부분이었으며, 어제 저녁 7시 특전미사 강론에서도,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당신은 누구신지 물었을 때, 지나간 과거가 아닌, 지금, 여기, 내 안에 살아 계신 그리스도로 고백해야 한다고, 또 강조를 하시더라구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그리스도께서 늘 제안에서 살아 움직이신다는 증거가 바로, 지금의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사실 예수님을 매일 만난다는 것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인데요. 정월기신부님의 이 복음나누기 7단계어쩌면 저에게,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매일매일 만나게 하시려고 만들어 놓은 어떤 프로그램이 아니었나 싶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지만, 복음나누기 7단계는 1주일에 1, 5~6명정도의 구역·소공동체 신자들이 만나, 나눔형식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그 프로그램 때문에 저는 결심을 하게 되는데요. 매일미사의 복음말씀으로 복음나누기 7단계를 매일매일 해보자는 결심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탄생된 것이 바로 지금의 엘리사의 매일 말씀여행인 것입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저를 깨우고 계시는 예수님의 힘이 바로 복음나누기 7단계의 힘이고, 이 힘으로 바로 그리스도께서 저를 계속 만나서 이끌고, 가르쳐서, 지금의 엘리사를 구원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결국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당신을 만나주기를 바라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당신을 만나주기만 하면, 하느님이신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능력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저도 그리스도를 만난 것이 너무도 잘한 선택(자유 의지-교리서 1730)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도록, 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정월기프란치스코신부님은, 그야말로 하느님의 말씀, 그분의 구원 계획사랑, 그대로 우리에게 전해주시면서, 예수님께서 하느님 나라의 열쇠를 주신 베드로, 바로 그 베드로 위에 세우신 교회를 실천하시며 양들을 돌보(교리서 553) 사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렇듯,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로 초대를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당신을 만나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그렇게 당신은, 지나간 과거가 아닌, 지금, 여기, 내 안에 살아 계신 그리스도로 고백하며, 매일매일 살아가도록 변화시켜주십니다.

 

기도로써 주일복음나눔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희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당신을 만나 하여 주시고,

그렇게 당신은, 지나간 과거가 아닌, 지금, 여기, 내 안에 살아 계신 그리스도로 고백하며, 매일매일 살아가, 그런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아멘..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2023827/ 엘리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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