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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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마태6,17-29/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작성자한택규 쪽지 캡슐 작성일2023-08-29 조회수257 추천수0 반대(1) 신고

'주님, 세상 모든 이들, 특별히 어려움과 고통 중에 있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 하느님을 알고 사랑하기

1) 하느님은 마태오복음 6장 17절부터 29절에서, 헤로데가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붙잡아 감옥에 묶어 둔 일이 있었는데, 그가 그의 동생 필리포스의 아내 헤로디아와 혼인하였기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을 통하여 헤로데에게,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고 여러 차례 말하게 하셨고, 헤로디아가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게 하셨는데, 그것은 당신께서, 헤로데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게 하시고, 그를 두려워하며 보호해 주도록 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의 말을 들을 때에 몹시 당황해 하면서도 기꺼이 듣도록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좋은 기회가 왔고, 헤로데가 자기 생일에 고관들과 무관들과 갈릴래아의 유지들을 청하여 잔치를 베풀었으며, 그 자리에 헤로디아의 딸이 들어가 춤을 추어, 헤로데와 그의 손님들을 즐겁게 해서 임금은 그 소녀에게,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나에게 청하여라. 너에게 주겠다.” 하고 말할 뿐만 아니라, “네가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 내 왕국의 절반이라도 너에게 주겠다.” 하고 굳게 맹세까지 하였고, 소녀가 나가서 자기 어머니에게 “무엇을 청할까요?” 하자, 그 여자는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요구하여라.” 하고 일렀으며, 소녀는 곧 서둘러 임금에게 가서, “당장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저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청하였으며, 임금은 몹시 괴로웠지만, 맹세까지 하였고 또 손님들 앞이라 그의 청을 물리치고 싶지 않아서, 임금은 곧 경비병을 보내며,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명령하였으며, 경비병이 물러가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자,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주었고, 그 뒤에 요한의 제자들이 소문을 듣고 가게 하시고, 그의 주검을 거두어 무덤에 모시게 하셨습니다.

2) 하느님은, 그리스도의 선구자인 복된 세례자 요한을 통하여 성자의 탄생과 죽음을 미리 알려 주신 분이시다.

3) 하느님은, 세례자 요한과 관계를 맺으시고, 그가,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살다가 목이 베어져 무덤에 묻히는, 그리스도의 선구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4) 하느님은, 당신께서 정하신 계획을 드러내시어, 세례자 요한이,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살다가 목이 베어져 무덤에 묻히는, 그리스도의 선구자의 삶을 살 수 있게 해 주시려는 마음을 갖고 계셨습니다.

 

■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

-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당신께서 정하신 계획으로 초대하시고, 우리가, 예수님께서 죽임을 당하신 일은 불행한 상황들 때문에 생겨난 우연한 결과가 아니 었음을 알 수 있도록  이끄시며, 그렇게 “하느님께서 미리 정하신 계획과 예지에 따라” 예수님이 넘겨지셨다(사도 2,23)고 설명했듯이, 예수님의 죽음은 하느님의 구원 계획의 신비에 속하는 일이었음(교리서 599항)을 깨닫도록 변화시켜 주십니다.

 

■ 기도합시다..

- 주 하느님..저희가, 예수님께서 죽임을 당하신 일은 불행한 상황들 때문에 생겨난 우연한 결과가 아니 었음을 알 수 있게 해 주시고, 그렇게, “하느님께서 미리 정하신 계획과 예지에 따라” 예수님이 넘겨지셨다(사도 2,23)고 설명했듯이, 예수님의 죽음은 하느님의 구원 계획의 신비에 속하는 일이었음(교리서 599항)을 깨닫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아멘..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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