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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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3년 9월 3일 주일[(녹) 연중 제22주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09-03 조회수552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3년 9월 3일 주일

[(녹) 연중 제22주일]

오늘 전례

오늘은 연중 제22주일입니다.

주님께서는 진리의 성령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어, 우리가

세상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십니다.

주님 말씀에 충실한 참제자로서

주님 마음에 드는 것만을 찾읍시다.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우리 희망이신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릅시다.

1독서

<주님의 말씀이 저에게

치욕만 되었습니다.>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20,7-9

7 주님, 당신께서 저를 꾀시어

저는 그 꾐에 넘어갔습니다.

당신께서 저를 압도하시고

저보다 우세하시니 제가 날마다

놀림감이 되어 모든 이에게

‘조롱만 받습니다.

8 말할 때마다 저는 소리를 지르며

“폭력과 억압뿐이다!” 하고 외칩니다.

주님의 말씀이 저에게 날마다

치욕과 비웃음거리만 되었습니다.

9 ‘그분을 기억하지 않고 더 이상

그분의 이름으로 말하지 않으리라.’

작정하여도 뼛속에 가두어 둔

주님 말씀이 심장 속에서 불처럼

타오르니 제가 그것을 간직하기에

지쳐 더 이상 견뎌 내지 못하겠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63(62),2.3-4.5-6.8-9(◎ 2ㄷ 참조)

◎ 주님저의 하느님,

제 영혼 당신을 목말라하나이다.

○ 하느님, 당신은 저의 하느님.

저는 새벽부터 당신을 찾나이다.

제 영혼 당신을 목말라하나이다.

물기 없이 마르고 메마른 땅에서,

이 몸은 당신을 애타게 그리나이다.

◎ 주님저의 하느님,

제 영혼 당신을 목말라하나이다.

○ 당신의 권능과 영광을 보려고,

성소에서 당신을 바라보나이다.

당신 자애가 생명보다 낫기에,

제 입술이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 주님저의 하느님,

제 영혼 당신을 목말라하나이다.

○ 이렇듯 제 한평생 당신을 찬미하고,

당신 이름 부르며

두 손 높이 올리오리다.

제 영혼이 기름진 음식으로 배불러,

제 입술이 환호하며

당신을 찬양하나이다.

◎ 주님저의 하느님,

제 영혼 당신을 목말라하나이다.

○ 정녕 당신은 저를 도우셨으니,

당신 날개 그늘에서 환호하나이다.

제 영혼 당신께 매달리오면,

당신 오른손이 저를 붙드나이다.

◎ 주님저의 하느님,

제 영혼 당신을 목말라하나이다.

2독서

<여러분의 몸을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12,1-2

1 형제 여러분, 내가 하느님의

자비에 힘입어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느님 마음에 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드려야

하는 합당한 예배입니다.

2 여러분은 현세에 동화되지 말고

정신을 새롭게 하여 여러분

자신이 변화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하느님 마음에 들며

무엇이 완전한 것인지

분별할 수 있게 하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에페 1,17-18 참조

◎ 알렐루야.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저희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어

부르심을 받은 저희의 희망을

알게 하여 주소서.

◎ 알렐루야.

복음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려야 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21-27 그때에

21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반드시

예루살렘에 가시어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흗날에 되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밝히기 시작하셨다.

22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꼭 붙들고 반박하기 시작하였다.

“맙소사, 주님! 그런 일은 주님께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23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2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25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26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27 사람의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천사들과 함께

올 터인데, 그때에 각자에게

그 행실대로 갚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31(30),20 참조

주님,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 위해

간직하신 그 선하심,

얼마나 크시옵니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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