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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군중이 물고기이고 물고기가 사람이다. 사람을 낚는 법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09-06 조회수288 추천수0 반대(0) 신고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을 하시고 계실 때 시몬의 배와 다른 배 한 척이 그물을 씻고 있었는데 예수님께서는 시몬의 배에 오르시어 육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군중들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러하신 다음 시몬에게 깊은 대로 나아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하시자 시몬은 밤새도록 애썼으나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지만 예수님 말씀대로 그물을 던지자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두 배에 가득찼습니다. 시몬은 경험이 많은 배의 선장입니다. 얼마나 고기를 잘 잡겠습니까?

 그런데 이날 시몬은 밤새도록 애썼으나 한마리도 잡지 못하였는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하자 고기를 엄청나게 많이 잡은 것을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 자기는 죄 많은 사람이라면서 자기를 떠나달라고 고백을 합니다. 거기에 있던 다른 제자들과 모든 사람들은 모두 놀랐습니다. 엄청난 고기를 잡은 것을 보고 말입니다. 아마도 시몬이나 다른 사람들도 어부 생활을 하면서 그 만큼 고기를 많이 잡기는 처음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사람을 낚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물고기를 잡을 때 생각을 많이 하고 경험으로 단련된 것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여기에 모인 군중이 물고기입니다. 예수님께서 잡으신 물고기들입니다. 오늘은 모두가 깊은 곳에 모여 있습니다. 얕은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깊은 곳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물을 깊은 곳이나 얕은 곳을 구별하여 던질 줄 알아야겠습니다. 사람도 그와 같기 때문입니다.

군중이 물고기이고 물고기가 바로 사람입니다.  어부인 베드로는 사람을 아주 잘 낚을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을 낚는 이유는 우리를 모든 권세에서 구해 내시어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드님의 나라로 옮겨 주시려는 것입니다.  이 아드님 안에서 우리는 속량을, 곧 죄의 용서를  받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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