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9-23 조회수395 추천수3 반대(0) 신고

요즘 저를 들여다 봅니다. 나는 잘 살고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보니 잘 살고 있지 않는 느낌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착한 마음으로 다가서서 그들이 편한 마음을 가지게 하고 인생의 괴로움을 가진 사람들에게 내가 먼저 다가서서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꾸 따지기 좋아하고 설전하기를 좋아하는 저의 모습을 보니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주변에 상처를 주는 그런 사람인것 같아 너무 주님께 죄스러웠습니다.  

 

묵상 글 하나만 쓰고 내가 고고한 척은 하지 않았나? 그래서 살아있는 묵상글이 나오지 않았나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진정한 묵상은 나의 삶 속에서 사랑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글로서 표현되는 것이 진정한 묵상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나의 삶에서 겸손히 사랑의 삶을 살아가야겠습니다. 

 

오늘 복음으로 들어가서 보면 이렇습니다. 씨뿌리는 사람에 대한 복음인데 씨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어찌 받아들이고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그 말씀이 우리 삶에서 열매를 맺고 말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 말씀을 내 가슴 깊이 새기고 그 말씀에 기뻐하며 그 말씀에 위로를 받고 그 말씀으로 내가 원수 지었던 사람을 용서하고 그 말씀으로 불쌍한 사람에게 물과 밥을 대접하고 그 말씀으로 병자들에게 치유를 위해 기도를 하고 나의 일 상사를 시작 할 때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끝이 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복음 말씀이 나의 삶입니다. 그것이 말씀이 살아움직이고 열매를 맺는 삶이라고 고백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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