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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올바른 깨달음을 위해 성령께 의탁하며 (루카8,9-15)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09-23 조회수262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30923[연중 제24주간 토요일]

 

올바른 깨달음을 위해 성령께 의탁하며

 

복음(루카8,9-15)

9 제자들이 예수님께 그 비유의 뜻을 묻자, 10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에게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비유로만 말하였으니, ‘저들이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 예수의 제자들, 곧 자신을 버리고(否認) 주님을 따르는 이들에게 허락된 하느님나라의 복음, 말씀이다.

 

11 그 비유의 뜻은 이러하다. 씨는 하느님의 말씀이다. 12 (파라호오도스-길가)에 떨어진 것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지만 악마가 와서 그 말씀을 마음에서 앗아 가 버리기 때문에 믿지 못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 진리의 길이 아닌, 그 길을 벗어난 옆길이기 때문이다. 길가, 길옆(파라호오도스)에서 파생된 파라토마이- 범죄.

구원, 생명인 하느님의 말씀을 벗어난 사람의 말, 곧 선악의 법으로 받았기 때문이다. (창세12,16-17참조)

 

(요한3,17) 17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요한14,6) 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13 바위에 떨어진 것들은, 들을 때에는 그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뿌리가 없어 한때는 믿다가 시련의 때가 오면 떨어져 나가는 사람들이다.

= 돌같이 굳은, 고집이 센 마음이기에 하느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 그래서 시련(試鍊)이 오면 사람의 길, 세상의 힘을 찾고 의지하게 된다.

 

(요한1,14) 14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골로2,6-7) 6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아들였으니 그분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7 가르침을 받은 대로, 그분 안에 뿌리를 내려 자신을 굳건히 세우고 믿음 안에 튼튼히 자리를 잡으십시오. 그리하여 감사하는 마음이 넘치게 하십시오.

 

14 가시덤불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지만 살아가면서 인생의 걱정과 재물과 쾌락에 숨이 막혀 열매를 제대로 맺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 신앙의 신비를 깨닫지 못한 사람이다.

 

(1티모3,16.4,1) 16 우리 신앙의 신비는 참으로 위대합니다. 그분께서는 사람으로 나타나시고 그 옳으심이 성령으로 입증되셨으며 천사들에게 당신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시어 온 세상이 믿게 된 그분께서는 영광 속으로 올라가셨습니다. 1 성령께서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마지막 때에 어떤 이들은 사람을 속이는 영들과 마귀들의 가르침에 정신이 팔려 믿음을 저버릴 것입니다.

 

(갈라5,16-17) 16 내 말은 이렇습니다. 성령의 인도에 따라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육의 욕망을 채우지 않게 될 것입니다. 17 육이 욕망하는 것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께서 바라시는 것은 육을 거스릅니다. 이 둘은 서로 반대되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로마13,13-14)13 대낮에 행동하듯이, 품위 있게 살아갑시다. 흥청대는 술잔치와 만취, 음탕과 방탕, 다툼과 시기 속에 살지 맙시다. 14 그 대신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십시오. 그리고 욕망을 채우려고 육신을 돌보는 일을 하지 마십시오.

 

15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 하느님의 말씀을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 진리로 간직한 사람이 바르고 착한 마음, 좋은 땅이다. 말씀이 열매 맺는다.

 

(에페3,20) 20 우리 안에서 활동하시는 힘으로, 우리가 청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훨씬 더 풍성히 이루어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필리2,13) 13 하느님은 당신 호의에 따라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시어, 의지를 일으키시고 그것을 실천하게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1테살2,13) 13 우리는 또한 끊임없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전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때, 여러분이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이 신자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말씀을 사람의 뜻이 아닌 하느님의 뜻, 진리로 받아 간직하여 지키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다. 사람의 뜻(慾望)을 들어주지 않으셨기에 예수님께서도 사람들의 반대와 핍박을 받으셨다.

 

(2,3-6) 3 우리도 다 한때 그들 가운데에서 우리 육의 욕망에 이끌려 살면서, 육과 감각이 원하는 것을 따랐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도 본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진노를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4 그러나 자비가 풍성하신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으로, 5 잘못을 저질러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습니다. - 여러분은 이렇게 은총으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 6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그분과 함께 일으키시고 그분과 함께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 그리스도로 살리심 하느님 나라의 원리며 진리다. 우리가 맺어야할 신앙, 믿음의 열매다.

 

성령님!

오늘 주신 말씀이 열매 맺게 하소서. 저희 안에서 살아 활동하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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