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몰래 숨어든 가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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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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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09-29 | 조회수541 | 추천수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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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숨어든 가을 길가에 차례 없이 어우러진 풀잎 위에 실어 왔습니다... 알았는데 밤낮도 모르고 처량하게 들려오는 매미노래 여운 속에 가을이 스며들었습니다... 뭉게구름에 가을이 실려 왔습니다... 가을이면 좋겠습니다.... 주렁주렁 열였으면 좋겠습니다. - 옮긴 글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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