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매일미사/2023년 10월 2일 월요일[(백) 수호천사 기념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10-02 조회수335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3년 10월 2일 월요일

[(백) 수호천사 기념일]

오늘 전례

수호천사는 사람을 선으로 이끌며

악에서 보호하는 천사다.

교회 전승에 따르면, 하느님께서는

누구에게나 수호천사를 정하여 주시어

그를 지키며 돕게 하신다.

다음은 수호천사에 관한 『성경』의

표현들이다. “그분께서

당신 천사들에게 명령하시어,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시편 91[90],11).

“저를 모든 불행에서 구해 주신

천사께서는 이 아이들에게

복을 내려 주소서”(창세 48,16).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마태 18,10).

1독서

<나의 천사가 앞장설 것이다.>

▥ 탈출기의 말씀입니다.23,20-23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20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천사를 보내어,

길에서 너희를 지키고 내가 마련한

곳으로 너희를 데려가게 하겠다.

21 너희는 그 앞에서 조심하고

그의 말을 들어라.

그가 너희 죄를 용서하지 않으리니,

그를 거역하지 마라.

그는 내 이름을 지니고 있다.

22 너희가 그의 말을 잘 들어

내가 일러 준 것을 모두 실행하면,

나는 너희 원수들을 나의 원수로 삼고,

너희의 적들을 나의 적으로 삼겠다.

23 나의 천사가 앞장서서 너희를

아모리족, 히타이트족, 프리즈족,

가나안족, 히위족, 여부스족이

사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나는 그들을 멸종시키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91(90),1-2.3-4ㄱㄴ.4ㄷ-6.10-11

(◎ 11 참조)

◎ 주님이 당신 천사들에게 명령하시어

네가 가는 모든 길을 지켜 주시리라.

○ 지극히 높으신 분의

보호 아래 사는 이,

전능하신 분의 그늘 안에 머무는 이,

주님께 아뢰어라. “나의 피신처,

나의 산성, 나의 하느님,

나 그분께 의지하네.”

◎ 주님이 당신 천사들에게 명령하시어

네가 가는 모든 길을 지켜 주시리라.

○ 그분은 사냥꾼의 덫에서,

끔찍한 역병에서,

너를 구하여 주시리라.

당신 깃으로 너를 덮어 주시리니,

너는 그분 날개 밑으로 피신하리라.

◎ 주님이 당신 천사들에게 명령하시어

네가 가는 모든 길을 지켜 주시리라.

○ 그분 진실은 방패와 갑옷이라네.

너는 무서워하지 않으리라,

한밤의 공포도, 대낮에 날아드는 화살도,

어둠 속을 떠도는 역병도,

한낮에 창궐하는 괴질도.

◎ 주님이 당신 천사들에게 명령하시어

네가 가는 모든 길을 지켜 주시리라.

○ 너에게는 불행이 다가오지 않고,

네 천막에는 재앙이 얼씬도 못하리라.

그분이 당신 천사들에게 명령하시어,

네가 가는 모든 길을 지켜 주시리라.

◎ 주님이 당신 천사들에게 명령하시어

네가 가는 모든 길을 지켜 주시리라.

복음 환호송

시편 103(102),21

◎ 알렐루야.

○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의 모든 군대들아,

그분 뜻을 따르는 모든 신하들아.

◎ 알렐루야.

복음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1-5.10

1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

3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5 또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10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138(137),1 참조

저의 하느님, 천사들 앞에서

당신께 찬미 노래 부르나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