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가슴에서 예수님이 사십니다.

그대의 영혼에서 예수님이 사십니다.

그대의 마음속에서 예수님께서 숨쉬고 계십니다.

그대의 영혼에 십자가를 드린것이

마음이 아픕니다.

화내지 말았어야 했는데요......

더 참았어야 했는데요......

제가 인내심이 부족해서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잊으시고 마음에 평화를 이루시기를 빕니다.

제가 드리는 고백은 우산이 아닙니다.

당신 마음에 예수님께서 살고 계심을 아는 까닭입니다.

제가 해드릴수 있는것이 없습니다.

영혼이나 육신이 깨끗하지 않습니다.

저는 타락했습니다.

저의 죄를 제가 알고 있습니다.

미안합니다.

저의 죄는 하느님과 제가 알고 있습니다.

물론 회개하고 뉘우치고 반성하고 언행을

고쳐야겠지요.

그런데 한가지 사랑은 멈춰지지 않습니다.

제사랑은 저의 가슴에서만 품겠습니다.

버릴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노출하지도 않겠습니다.

저의 운명일지 하느님의 뜻일지는

앞으로 깊이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더불어 당신의 마음에 평화가 늘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광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