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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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3년 10월 15일 주일[(녹) 연중 제28주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10-15 조회수165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3년 10월 15일 주일

[(녹) 연중 제28주일]

오늘 전례

오늘은 연중 제28주일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온 세상 사람들을

아드님의 혼인 잔치에 부르십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의

지혜를 주시어, 부르심을 받은

우리의 희망을 증언하게 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마련하신 영원한 생명의

잔치를 거부하지 않고,

그 잔치에 예복 없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여야겠습니다.

1독서

<주님께서 잔치를 베푸시고,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 내시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25,6-10ㄱ

6 만군의 주님께서는 이 산 위에서

모든 민족들을 위하여

살진 음식과 잘 익은 술로 잔치를,

살지고 기름진 음식과 잘 익고

잘 거른 술로 잔치를 베푸시리라.

7 그분께서는 이 산 위에서

모든 겨레들에게 씌워진 너울과

모든 민족들에게 덮인

덮개를 없애시리라.

8 그분께서는 죽음을

영원히 없애 버리시리라.

주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 내시고

당신 백성의 수치를

온 세상에서 치워 주시리라.

정녕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9 그날에 이렇게들 말하리라.

“보라, 이분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다.

우리는 이분께 희망을 걸었고

이분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

이분이야말로 우리가

희망을 걸었던 주님이시다.

이분의 구원으로

우리 기뻐하고 즐거워하자.

10 주님의 손이 이 산 위에 머무르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23(22),1-3ㄱ.3ㄴㄷ-4.5.6(◎ 6ㄷㄹ)

◎ 저는 오래오래 주님 집에 사오리다.

○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내 영혼에 생기 돋우어 주시네.

◎ 저는 오래오래 주님 집에 사오리다.

○ 당신 이름 위하여,

나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시네.

어둠의 골짜기를 간다 하여도,

당신 함께 계시오니,

두려울 것 없나이다.

당신의 막대와 지팡이,

저에게 위안이 되나이다.

◎ 저는 오래오래 주님 집에 사오리다.

○ 원수들 보는 앞에서

제게 상을 차려 주시고,

머리에 향유를 발라 주시니,

제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옵니다.

◎ 저는 오래오래 주님 집에 사오리다.

○ 제 한평생 모든 날에

은총과 자애만이 따르리니,

저는 오래오래 주님 집에 사오리다.

◎ 저는 오래오래 주님 집에 사오리다.

2독서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필리피서 말씀입니다.

4,12-14.19-20 형제 여러분,

12 나는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

배부르거나 배고프거나 넉넉하거나

모자라거나 그 어떠한 경우에도

잘 지내는 비결을 알고 있습니다.

13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14 그러나 내가 겪는 환난에 여러분이

동참한 것은 잘한 일입니다.

19 나의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영광스럽게 베푸시는 당신의

그 풍요로움으로, 여러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실 것입니다.

20 우리의 하느님 아버지께 영원무궁토록

영광이 있기를 빕니다. 아멘.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에페 1,17-18 참조

◎ 알렐루야.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저희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어 부르심을

받은 저희의 희망을 알게 하여 주소서.

◎ 알렐루야.

복음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2,1-14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여러 가지 비유로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1 말씀하셨다.

2 “하늘 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3 그는 종들을 보내어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이들을 불러오게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오려고 하지 않았다.

4 그래서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렇게 일렀다.

‘초대받은 이들에게,

′내가 잔칫상을 이미 차렸소.

황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준비를 마쳤으니,

어서 혼인 잔치에 오시오.′

하고 말하여라.’

5 그러나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어떤 자는 밭으로 가고

어떤 자는 장사하러 갔다.

6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종들을 붙잡아 때리고 죽였다.

7 임금은 진노하였다.

그래서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자들을 없애고

그들의 고을을 불살라 버렸다.

8 그러고 나서 종들에게 말하였다.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는데

초대받은 자들은 마땅하지 않구나.

9 그러니 고을 어귀로 가서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

10 그래서 그 종들은 거리에 나가

악한 사람 선한 사람 할 것 없이

만나는 대로 데려왔다.

잔칫방은 손님들로 가득 찼다.

11 임금이 손님들을 둘러보려고

들어왔다가, 혼인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 하나를 보고,

12 ‘친구여, 그대는 혼인 예복도

갖추지 않고 어떻게 여기 들어왔나?’

하고 물으니,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13 그러자 임금이 하인들에게 말하였다.

‘이자의 손과 발을 묶어서 바깥

어둠 속으로 내던져 버려라.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14 사실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된 이들은 적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34(33),11

부자들도 궁색해져 굶주리게 되지만,

주님을 찾는 이에게는 좋은 것뿐이리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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