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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죄를 용서로 책임져 주시는 하느님! (루카11,47-54)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10-19 조회수171 추천수2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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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9[연중 제28주간 목요일]<2>

 

우리 죄를 용서로 책임져 주시는 하느님!

인간의 의로움이 개짐일 뿐임을 깨닫는 자기 부인(否認), 버림으로 받는 하느님의 의()이다.

 

<입당송>주님, 당신이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주님,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이스라엘의 하느님, 당신은 용서하는 분이시옵니다.(시편130,3-4)

 

1독서(로마3,19 -30)

19 우리가 알다시피, 율법이 말하는 것은 모두 율법 아래 사는 사람들에게 해당됩니다. 그래서 모든 입은 다물어지고 온 세상은 하느님 앞에 유죄임이 드러납니다.

= 율법(律法)- 제사와 윤리, 도덕.

 

(마태5,20) 20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 인간의 의()를 능가하는 하느님의 의로움을 받는 것, 믿는 것, 그 믿음으로 가는 하늘나라다.

인간의 의()를 무시해도 되는가? 아니다. 하늘의 의()를 받는 이는 위선이 아닌 진실된 의로운을 살 수 있음이다.

 

20 어떠한 인간도 율법에 따른 행위로 하느님 앞에서 의롭게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율법을 통해서는 죄를 알게 될 따름입니다. 21 그러나 이제는 율법과 상관없이 하느님의 의로움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하는 것입니다. 22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오는 하느님의 의로움은 믿는 모든 이를 위한 것입니다. 거기에는 아무 차별도 없습니다. 23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느님의 영광을 잃었습니다. 24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25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속죄의 제물로 내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이루어진 속죄는 믿음으로 얻어집니다. 사람들이 이전에 지은 죄들을 용서하시어 당신의 의로움을 보여 주시려고 그리하신 것입니다.

= 율법에 따르면 모든 것이 피로 깨끗해지고, 피를 쏱지 않고서는 죄의 용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히브9,22) 흠없고, 티없는 어린양 같으신 그리스도의 고귀한 피로 그리된 것이다.(1베드1,19)

 

26이 죄들은 하느님께서 관용을 베푸실 때에 저질러졌습니다.

= ()가 용서(容恕)를 깨닫게하기 위한 하느님의 관용이다.

 

26지금 이 시대에는 하느님께서 당신의 의로움을 보여 주시어, 당신께서 의로우신 분이며 또 예수님을 믿는 이를 의롭게 하시는 분임을 드러내십니다. 27 그러니 자랑할 것이 어디 있습니까? 전혀 없습니다. 무슨 법으로 그리되었습니까? 행위의 법입니까? 아닙니다. 믿음의 법입니다. 28 사실 사람은 율법에 따른 행위와 상관없이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우리는 확신합니다.

= 일을 하지 않더라도 불경한 자를 의롭게 하시는 분을 믿는 사람은 그 믿음으로 의로움을 인정 받습니다.(로마4,5) 그 믿음의 의인(義人), 사람은 큰 일, 진실된 훌륭한 일을 할 수 있음이다.

 

29 하느님은 유다인들만의 하느님이십니까? 다른 민족들의 하느님은 아니십니까? 아닙니다. 다른 민족들의 하느님이시기도 합니다. 30 정녕 하느님은 한 분이십니다.

= 우리 죄값으로 피를 흘리신 그리스도 예수님은 단 하나의 구원의 힘 하느님의 지혜(智慧)이시다.(1코린1,24) 곧 우리의 모든 죄를 그리스도의 피가 책임 지셨음이다. 어둠()에서 빛(자유)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율법자들은 자신들의 죄값을 자신들이 책임지겠다는, 그 교만이 영원한 죄(어둠)에 갇하게 한다. 그래서 불행입니다.

 

복음(루카11,47-54)

47 “너희는 불행하여라! 바로 너희 조상들이 죽인 예언자들의 무덤을 너희가 만들기 때문이다. 48 이렇게 너희 조상들은 예언자들을 죽이고 너희는 그들의 무덤을 만들고 있으니, 조상들이 저지른 소행을 너희가 증언하고 또 동조하는 것이다. 49 그래서 하느님의 지혜도, ‘내가 예언자들과 사도들을 그들에게 보낼 터인데, 그들은 이들 가운데에서 더러는 죽이고 더러는 박해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50 그러니 세상 창조 이래 쏟아진 모든 예언자의 피에 대한 책임을 이 세대가 져야 할 것이다. 51 아벨의 피부터, 제단과 성소 사이에서 죽어 간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52 불행하여라, 너희 율법 교사들아!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리고서, 너희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

= 우리의 모든 죄()를 책임지시고 십자가(十字架)에서 피를 흘리고 돌아가신, 그 하느님의 구원의 지식(지혜), 그 피의 새 계약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들도, 다른 이들도 하늘에 못들어 간다. 그들의 교만 때문이다.

 

(마태15,14) 14 그들을 내버려 두어라. 그들은 눈먼 이들의 눈먼 인도자다.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질 것이다.”

 

<복음환호송>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14,6)

 

*교만(驕慢)은 자신을 채우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주인이 되고 목적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스스로 내세우는 사람입니다. 자신을 내세우기에 가면(假面)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속과 겉이 다릅니다. 이런 사람들을 두고서 예수님께서는 불행하다고 하십니다. 이들이 불행한 이유는 이러한 삶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고 말씀합니다.

 

53 예수님께서 그 집을 나오시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독한 앙심을 품고 많은 질문으로 그분을 몰아대기 시작하였다. 54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그분을 옭아매려고 노렸던 것이다.

= 그리스도 예수님을 반대하지 않고 믿는 것, 평화, 생명, 행복입니다.

 

<화답송> (시편130,5) “나 주님께 바라네. 내 영혼이 주님께 바라며, 그분 말씀에 희망을 두네.”

 

빛이신 주님을 바라고 희망하며 기다립니다.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기 보다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립니다. 고통 속에서 희망을 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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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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