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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올바른 깨달음과 바른 믿음주소서 (루카.12,1-7)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10-20 조회수197 추천수1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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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연중 제28주간 금요일]<2>

 

올바른 깨달음과 바른 믿음주소서

 

복음(루카.12,1-7)

1 수많은 군중이 모여들어 서로 밟힐 지경이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바리사이들의 누룩 곧 위선을 조심하여라.

=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이 위선(僞善)이라는 말씀이다. 곧 율법을 잘 지킨 그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의롭다고 하나 그 사람의 열심인 의로움은 다른 이를 판단하는 불의(不義)로 위선이 되기 때문이다.(루가18,9)

 

(마르7,7-8) 7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8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사랑)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로마10,2-3) 2 나는 그들에 관하여 증언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을 위한 열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깨달음에 바탕을 두지 않은 열성입니다. 3 하느님에게서 오는 의로움을 알지 못한 채 자기의 의로움을 내세우려고 힘을 쓰면서, 하느님의 의로움에 복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로마4,4-5) 4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품삯이 선물이 아니라 당연한 보수로 여겨집니다. 5 그러나 일을 하지 않더라도 불경한 자를 의롭게 하시는 분(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그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받습니다.

 

2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 인간의 죄, 위선도 감추어져있고, 하느님의 의로우심도 인간에게 숨겨지고 감추어져 있음이다. 모두 드러나고 알려지게 된다고 하십니다.

 

(시편19,3) 3 낮은 낮에게 말을 건네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네.

 

(시편90,8) 8 당신께서는 저희의 잘못을 당신 앞에, 저희의 감추어진 죄를 당신 얼굴의 빛 앞에 드러내십니다.

 

(이사45,3) 3 내가 어둠 속에 있는 보화와 숨겨진 보물을 너에게 주리니 내가 바로 너를 지명하여 부르는 주님임을, 이스라엘의 하느님임을 네가 알게 하려는 것이다.

 

(예레33,3) 3 “나를 불러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대답해 주고, 네가 몰랐던 큰일과 숨겨진 일들을 너에게 알려 주겠다.

 

(1베드3,3-4) 3 머리를 땋아 올리거나 금붙이를 달거나 좋은 옷을 차려입거나 하는 겉치장을 하지 말고, 4 온유하고 정숙한 정신과 같이 썩지 않는 것으로, 마음속에 감추어진 자신을 치장하십시오. 이것이야말로 하느님 앞에서 귀중한 것입니다.

 

(1코린5,7) 묵은 누룩을 깨끗이 치우고 새 반죽이 되십시오. 여러분은 누룩 없는 빵입니다. 우리의 파스카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기 때문입니다.

 

3그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에서 한 말을 사람들이 모두 밝은 데에서 들을 것이다.

= 어둠, 곧 죄의 법의 말을 그리스도의 대속(代贖)으로 빛, 생명의 말씀으로 들을 것입니다.

 

3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속삭인 말은 지붕 위에서 선포될 것이다.

= 골방에 숨겨진, 감추어진 법의 말이 주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지붕 위, 온 세상으로 선포될 것이라 하심이다.

 

(로마3,21-22) 21 그러나 이제는 율법과 상관없이 하느님의 의로움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하는 것입니다. 22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오는 하느님의 의로움은 믿는 모든 이를 위한 것입니다. 거기에는 아무 차별도 없습니다.

 

(로마4,6-8) 6 그래서 다윗도 하느님께서 행위와는 상관없이 의로움을 인정해 주시는 사람의 행복을 이렇게 노래합니다. 7 “행복하여라, 불법을 용서받고 죄가 덮어진 사람들! 8 행복하여라, 주님께서 죄를 헤아리지 않으시는 사람!”

 

4 나의 벗인 너희에게 말한다. 육신은 죽여도 그 이상 아무것도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5 누구를 두려워해야 할지 너희에게 알려 주겠다. 육신을 죽인 다음 지옥에 던지는 권한을 가지신 분을 두려워하여라.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바로 그분을 두려워하여라.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하느님께서 잊지 않으신다. 7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아멘.

= 참새 다섯 마리가 두닢에 팔린다? 다섯-율법(모세오경)이 두닢, 곧 선악의 법으로 팔려 없어진다는 말씀이다. 곧 법, 심판의 하느님은 없으시니(잘못 알고서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구약의 하느님의 진노(震怒)는 매일 빠지는 머리카락까지 아시는 우리에 대한 관심, 사랑의 표현, 표징(標徵)이다. 머리카락 만큼 이나 많은 죄에서 구하시는 하느님이시다.(시편40,13-14)

 

(시편121,1-8) 1 산들을 향하여 내 눈을 드네. 내 도움은 어디서 오리오? 2 내 도움은 주님에게서 오리니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시다. 3 그분께서는 네 발이 비틀거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지키시는 그분께서는 졸지도 않으신다. 4 보라,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분께서는 졸지도 않으시고 잠들지도 않으신다. 5 주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 주님은 너의 그늘 네 오른쪽에 계시다. 6 낮에는 해도, 밤에는 달도 너를 해치지 않으리라. 7 주님께서 모든 악에서 너를 지키시고 네 생명을 지키신다. 8 나거나 들거나 주님께서 너를 지키신다, 이제부터 영원까지.

= 하느님은 당신의 진노에서 구하시려, 곧 나의 생명을 지켜주시기 위해 훈육(訓育)하신다.

 

(히브12,6.11) 6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이를 *훈육하시고 아들로 인정하시는 모든 이를 채찍질하신다.” 11 모든 훈육이 당장은 기쁨이 아니라 슬픔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그것으로 *훈련된 이들에게 평화와 의로움의 열매를 가져다줍니다.~아멘

= 평화는 율법이, 세상이 줄 수 없는 것으로 하느님께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상태이다.

*평화(에이레네)- 두 마리 소가 한 방향으로 가는 것.

 

저의 주인이신 하느님 아버지! 제가 아버지의 귀한 존재라니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사랑 안에 녹아들게 하시어 위선이 아닌 사랑받는 이의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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