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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밤이 지나야 새벽이 온다. (루카12,35-38)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10-24 조회수106 추천수2 반대(0) 신고

 

 

밤이 지나야 새벽이 온다.

 

독서(로마5,12.15.17-19.20-21)

12 한 사람을 통하여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죄를 통하여 죽음이 들어왔듯이, 또한 이렇게 모두 죄를 지었으므로 모든 사람에게 죽음이 미치게 되었습니다.

= 죄의 삯은 죽음이다.(로마6,23)

 

15 사실 그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사람이 죽었지만, 하느님의 은총과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은혜로운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충만히 내렸습니다. 17 그 한 사람의 범죄로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죽음이 지배하게 되었지만, 은총과 의로움의 선물을 충만히 받은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을 통하여 생명을 누리며 지배할 것입니다.

= 신의 죽음을 통한 생명입니다.

 

18 그러므로 한 사람(아담)의 범죄로 모든 사람이 유죄 판결을 받았듯이, 한 사람(예수)의 의로운 행위로 모든 사람이 의롭게 되어(십자가의 대속) 생명을 받습니다. 19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많은 이가 죄인이 되었듯이,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많은 이가 의로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 20 그러나 죄가 많아진 그곳에 은총이 충만히 내렸습니다. 21 이는 죄가 죽음으로 지배한 것처럼, 은총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주는 의로움으로 지배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 하느님은 용서(容恕)하시는 분(시편86,5)

 

(로마3,25) 25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속죄의 제물로 내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이루어진 속죄는 믿음으로 얻어집니다. 사람들이 이전에 지은 죄들을 용서하시어 당신의 의로움을 보여 주시려고 그리하신 것입니다.

 

(1요한1,9) 9 우리가 우리 죄를 고백하면, 그분은 성실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시므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해 주십니다.

 

복음(루카12,35-38)

35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

= *허리에 띠- 내 삶의 중심에 띠 진리를 *등불-교회에 빛이며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충만(充滿)하라는 말씀이다.

 

(에페1,23) 23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모든 면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그리스도로 충만해 있습니다.

 

(요한8,12) 12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에페6,14-17) 14 그리하여 진리로 허리에 띠를 두르고 의로움의 갑옷을 입고 굳건히 서십시오. 15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위한 준비의 신을 신으십시오. 16 무엇보다도 믿음의 방패를 잡으십시오. 여러분은 악한 자가 쏘는 불화살을 그 방패로 막아서 끌 수 있을 것입니다. 17 그리고 구원의 투구를 받아 쓰고 성령의 칼을 받아 쥐십시오. 성령의 칼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 성령과 복음으로 완전무장 하라는 말씀이다. 그것이 깨어있음이다. 혼인잔치에서 언제 돌아오실지 모르는, 곧 재림하시는 주님을 성령께서 곧바로 알아보고 만나게 하십니다. 시메온 처럼(루가2,27), 열 처녀 중 기름을 간직한 다섯 처녀들처럼(마태25,1-10),

 

36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

= 기다린다는 것은 깨어있음이며, 신앙인의 자세다.

 

37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 주인은 띠를 매고 그들을 식탁에 앉게 한 다음, 그들 곁으로 가서 시중을 들 것이다. 38 주인이 *밤중(십자가의 죽음)에 오든 *새벽(, 부활)에 오든 종들의 그러한 모습을 보게 되면, 그 종들은 행복하다!”

= 밤이 지나야 새벽이 온다. 곧 죽음 없이는 부활이 있을수 없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음은 곧 생명이다.(로마6,3-5)

우리의 삶에 반드시 밤, 어둠과 새벽, 빛이 함께 한다.

예수님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루가2,34) 높은 자리에서 끌어 내리기도, 부유헌 자를 빈손으로 내치시고 하는 밤의 모습으로도 오시지만, 쓰러진 이들을 일으키시기, 비천한 이를 높이시기도, 굶주린 이를 배불리시는 새벽빛의 모습으로도 오신다. (루가1,51-53)

그러나 그 모두는 사람을 살리시기 위한,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한 자비(慈悲)이며 구원의 진리이다. 그 진리의 그리스도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 믿는 것, 행복(幸福)이라하심이다. 예수님께서 먼저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의 영광의 삶을 사셨기에 그 영광에 우리를 동참(同參)시키기 위함이다.

성령(聖靈)과 말씀으로 충만할 때 받을 수 있는 복이다. 성령(聖靈)과 말씀으로 충만할 때 어둠의 때에 빛이신 그리스도를 비로서 찿게 된다. 어둠에 머물면 절망과 고통, 죽음의 끝임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요한12,46) 46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집회17,26) 6 지극히 높으신 분께 돌아오고 불의에서 돌아서라. 그분께서 너를 이끄시어 어둠에서 구원의 빛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또 너는 그분께서 역겨워하시는 것을 혐오하여라.

= 부유(富裕)한 자리, 높은 자리에 만족하여 고집하는 것, 곧 사람의 행위가 의롭다하여 만족해 하는 것, 하느님께서 역겨워 하신다. (루가16,15)

오늘 독서에서처럼 한 사람(아담)의 범죄로 모든 사람이 유죄 판결을 받았듯이, 한 사람(예수)의 의로운 행위로 모든 사람이 의롭게 되어(십자가의 대속) 생명을 받습니다.”~아멘.

 

보호자 성령님!

오늘 주신 말씀이 관념, 지식이 아닌 믿음으로 남게하시고 감사와 찬미로 하느님께 영광드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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