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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등산하는 네 사람 / 따뜻한 하루[225]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3-10-27 조회수194 추천수1 반대(0) 신고

 

 

산에 오르기 위해 모인 네 사람이 있었습니다.

네 사람 모두 정상에 도착했지만 그 과정은 달랐습니다.

 

첫 번째는 값비싼 등산화를 신고 올랐는데 등산화가 발에 잘 맞지 않아 계속 투덜거렸습니다.

두 번째는 숲속의 농장과 집을 보면서 가격이 얼마가 될지 쓸데없는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 번째는 구름만 봐도 비가 쏟아져 혹시라도 사고 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올랐습니다.

네 번째는 오르면서 바위와 계곡을 보며 감탄했고 자연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올랐습니다.

 

유명 산악인의 말입니다.

하루하루를 산에 오르는 것처럼 살아라.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오르되 순간의 경치를 감상하라.

그러면 기쁨에 차, 어느 순간 산 정상에 올라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아래는 바오로 사도가 하느님의 뜻이라면서,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입니다(1테살 5,16-18).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그렇습니다.

인생은 등산하는 것과 하등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정상에 올라야 밑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는 어떤 모습으로 인생의 등산을 하고 있을까요?

정상에서 땀 흘린 기쁨을 맛보고자 감사의 마음으로 오릅니까?

 

감사합니다. ^^+

 

 

태그 등산,감사,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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