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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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3년 11월 3일[(녹) 연중 제30주간 금요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11-03 조회수263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3년 11월 3일 금요일

[(녹) 연중 제30주간 금요일]

제1독서

<내 동포들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았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9,1-5 형제 여러분,

1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을

말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나의 양심도 성령 안에서

증언해 줍니다.

2 그것은 커다란 슬픔과

끊임없는 아픔이 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3 사실 육으로는 내 혈족인

동포들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져

나가기라도 했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4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자격,

영광, 여러 계약, 율법, 예배,

여러 약속이 그들에게 주어졌습니다.

5 그들은 저 조상들의 후손이며,

그리스도께서도 육으로는

바로 그들에게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분은 만물 위에 계시는

하느님으로서 영원히 찬미받으실

분이십니다. 아멘.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47(146─147),

12-13.14-15.19-20ㄱㄴ(◎ 12ㄱ)

◎ 예루살렘아주님을 찬미하여라.

○ 예루살렘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시온아, 네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그분은 네 성문의 빗장을 튼튼하게 하시고,

네 안에 사는 아들들에게 복을 내리신다.

◎ 예루살렘아주님을 찬미하여라.

○ 주님은 네 강토에 평화를 주시고,

기름진 밀로 너를 배불리신다.

당신 말씀 세상에 보내시니,

그 말씀 빠르게도 달려가네.

◎ 예루살렘아주님을 찬미하여라.

○ 주님은 당신 말씀 야곱에게,

규칙과 계명 이스라엘에게 알리신다.

어느 민족에게 이같이 하셨던가?

그들은 계명을 알지 못하네.

◎ 예루살렘아주님을 찬미하여라.

복음 환호송

요한 10,27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 알렐루야.

복음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끌어내지 않겠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1-6

1 예수님께서 어느 안식일에

바리사이들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의 집에 가시어

음식을 잡수실 때 일이다.

그들이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는데,

2 마침 그분 앞에 수종을

앓는 사람이 있었다.

3 예수님께서 율법 교사들과

바리사이들에게,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 하고 물으셨다.

4 그들은 잠자코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손을 잡고

병을 고쳐서 돌려보내신 다음,

5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6 그들은 이 말씀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20(19),6 참조

당신의 구원에 우리가 환호하며,

하느님 이름으로 깃발을 높이리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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