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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밤 사이에 안녕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11-07 조회수151 추천수0 반대(0) 신고

밤 사이에 안녕. 이러한 인사를 받기가 싫다.

가벼운 목례 정도가 좋다.

내세울 것.

 

양말을 신고 구두가 어디에 있는지 미적거린다.

발 주머니가 너에겐 양말이 아니었던가?

양말이 아니라 양발이라고 했으면 어땠을까?

발만 따뜻하면 추운 겨울도 아무것이 아니라고들 하던만.

 

누가 세상을 제일 많이 사랑했는가?

목숨까지 내어 준 사랑.

자기 뜻과 아버지 하느님께서 원하신 뜻

우리는 이렇게 할 수가 있는가?

세상을 하늘거와 계속 분리하려는 시도는 없어야 한다.

이것을 위험한 사고라고 할 수도 많이들 하겠지만.

 

하늘이 있으면 땅이 있고

땅이 있으면 하늘이 있다.

이는 공허한 생각이 아니다.

 

평화는 하느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평화입니다.   이는 세속이 주지 못하는 평화와 다릅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다음은 너무나도 재밌고 총각인 이유가 저와 같아서 화답송 것을 따왔습니다.

결혼 안 한 여성분들도 이럴 수도 있겠습니다.

 

주님, 제 마음은 오만하지 않나이다. 제 눈은 높지도 않사옵니다. 감히 거창한 것을 따르지도, 분에 넘치는 것을 찾지도 않나이다.

 

오히려 저는 제 영혼을 다독이고 달랬나이다. 제 영혼은 마치 젖 뗀 아기, 어미 품에 안긴 아기 같사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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