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끝이 아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11-28 조회수235 추천수3 반대(0) 신고

제가 절망의 순간을 같이 나누었습니다 고등학교 낙방, 신학교 낙방, 이혼, 박사과정 속의 어렵고 힘든 순간, 이것이 끝이구나 생각했다면 저는 지금 같이 나눌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끝이 아니었습니다. 지나가는 것입니다. 끝이라고 생각 속에는 모든것이  나의 생각 범위 밖에 있을 때 끝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는 나는 그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세상것이 나의 뜻대로 않되었다 해도 그것이 주님께서 나를 버림이 아닙니다. 성인 성녀들의 삶을 보면 수없이 한계에 부딛혔고 그 순간 온전히 주님께 의탁하고 넘어 갔습니다. 같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그들은 주님을 의탁해서 성인 성녀로 넘어 갈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넘어 갈 수 있던것은 주님 안에서 있었기에 넘어 갈 수 있습니다. 세상사 절망을 끝으로 보았다면 그것은 육적인 나를 절대자 위치에 놓았기에 죽음을 맞이하지만 나의 중심에 주님  계시니 나는 고난과 고통의 통로가 나를 성화로 이끄십니다. 온전한 믿음과 의탁만이 길입니다. 꼭 주님 붙잡고 구원  받으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