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부르심과 응답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11-30 조회수189 추천수3 반대(0) 신고

부산 엑스포 선정관련해서 많이 기대를  하였습니다. 꼭 선정되길 기대하였으나 결과는 실패 하였습니다. 방송에서는 접전을 벌이고 2차  가서 승부를 걸겠다고 해서 기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전자 투표 결과는 콜드게임 패 당하였습니다. 현실은 비참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시금 되돌아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왜? 떨어졌고 나는 언론사 말을 가감없이 듣고 믿었나? 현실을 명확히 보았어야 했습니다. 해외 언론은 사우디가 120표 확보되있다고 전해지는데 우리는 우리 내부 안에서 안일하게 대응했습니다. 열세인데 이를 만회하기 위해 통치권자가 국민의 지혜를 구하였나? 국민은 통치권자의 말을 너무 쉽게 믿지 않았나? 그리고 모든 일은 정성을 기울여야 결과가 나옵니다. 진인사대천명이라 했습니다. 온힘을 다하고 국민의 협조를 구하고 진실히 나아갔으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세계는 싸움으로 가고 있습니다. 한반도도  안전지대가 아니고 안보지형은 험악해지고 있고 이에 대해 대승적으로 헌신하는 사람은 없고 혼란스럽게 상황은  꼬여갑니다. 그래서 간절히 기원했으나 결과가  실망스럽습니다. 엑스포라도 유치되어서 있으면 세상사람들이 보고 있는데 북한이 함부로 못할 것이고 국가 지도자도 엑스포 준비를 위해서 혼신을 다할 것으로 예상해서 꼭 선정되길 기대했습니다. 세상사도 죽기살기로 임하지 않으면 결과는 실망스럽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기리는 안드레아 성인같이 되려면 진인사대천명을 넘어 목숨을 걸고 가야하는 길이 제자의 길입니다. 어찌하면 제자가 될수 있을까요? 주님 부르시면 그 순간 모든것을 버려두고 네 여기 있습니다. 하고 앞으로 나서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유다가 되지 않으면 됩니다. 주님을 따르면서 나의 길은 따로 있어하며 몸은 같이 있으나 마음은 다른곳에 있으면 주님을 배반하게 됩니다. 온전한 투신입니다. 나의 목숨을 미워하고 주님 말씀을 사랑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제자됨이 완전무결한 삶은 아닙니다 

  가면서 수없이 넘어지고 배반하고 좌절합니다. 그러나 다시 일어나서 주님 향해 걸어가는것입니다.  혼자 걸어가는것으로 착각하지만  주님 함께하십니다. 종국에는 주님 닮은 사람으로 죽어서 주님 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말은 진실된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믿고 오늘도 주님 향해  앞으로 나아 갑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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