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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3년 12월 17일 주일[(자) 대림 제3주일(자선 주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12-17 조회수133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3년 12월 17일 주일

[(자) 대림 제3주일(자선 주일)

오늘 전례

“금을 쌓아 두는 것보다 자선을

베푸는 것이 낫다”(토빗 12,8)

한국 교회는 1984년부터 해마다

대림 제3주일을

‘자선 주일’로 지내고 있다.

자선은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한 가지 방법이며, 주님께서

당신 자신을 송두리째 내주신

성체성사의 나눔의 신비를

체험하게 하는 신앙 행위이다.

오늘 교회는 가난하고 병든 이들,

소외된 이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특별 헌금으로 자선을 실천한다.

교회는 자선이라는 사랑의 구체적

실천으로 다시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기다릴 수 있도록 준비시킨다.

오늘은 대림 제3주일이며

자선 주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가난하고

보잘것없는 이들이 하느님 나라의

평화와 영광을 누리게 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시어,

주님 은총으로 우리에게 깨끗하고

너그러운 마음을 주시고, 구세주께서

오시는 길을 정성껏 준비하게 하여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1독서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61,1-2ㄱ.10-11

1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 하느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마음이

부서진 이들을 싸매어 주며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갇힌 이들에게

석방을 선포하게 하셨다.

2 주님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10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고

내 영혼은 나의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리니 신랑이 관을 쓰듯

신부가 패물로 단장하듯 그분께서

나에게 구원의 옷을 입히시고

의로움의 겉옷을 둘러 주셨기 때문이다.

11 땅이 새순을 돋아나게 하고

정원이 싹을 솟아나게 하듯

주 하느님께서는 모든 민족들 앞에

의로움과 찬미가 솟아나게 하시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루카 1,46ㄴ-48.49-50.53-54

(◎ 이사 61,10ㄱ 참조)

◎ 내 영혼이 내 하느님 안에서 기뻐하네.

○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고,

내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내 마음 기뻐 뛰노네.

그분이 비천한 당신 종을 굽어보셨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복되다 하리라.

◎ 내 영혼이 내 하느님 안에서 기뻐하네.

○ 전능하신 분이 나에게 큰일을 하셨으니,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다.

그분 자비는 세세 대대로 그분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미치리라.

◎ 내 영혼이 내 하느님 안에서 기뻐하네.

○ 굶주린 이를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고,

부유한 자를 빈손으로 돌려보내셨네.

당신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돌보셨네.

◎ 내 영혼이 내 하느님 안에서 기뻐하네.

2독서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지켜 주시기를 빕니다.>

▥ 사도 바오로의 테살로니카 1서

말씀입니다.5,16-24 형제 여러분,

16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17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18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9 성령의 불을 끄지 마십시오.

20 예언을 업신여기지 마십시오.

21 모든 것을 분별하여,

좋은 것은 간직하고

22 악한 것은 무엇이든 멀리하십시오.

23 평화의 하느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온전하고 흠 없이

지켜 주시기를 빕니다.

24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은

성실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니 그렇게 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이사 61,1 참조(루카 4,18 인용)

◎ 알렐루야.

○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

◎ 알렐루야.

복음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8.19-28

6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

7 그는 증언하러 왔다.

빛을 증언하여 자기를 통해 모든

사람이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8 그 사람은 빛이 아니었다.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

19 요한의 증언은 이러하다.

유다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었을 때,

20 요한은 서슴지 않고 고백하였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하고 고백한 것이다.

21 그들이 “그러면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요?” 하고 묻자,

요한은 “아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면 그 예언자요?” 하고 물어도

다시 “아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2 그래서 그들이 물었다.

“당신은 누구요?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우리가 대답을 해야 하오.

당신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말하는 것이오?”

23 요한이 말하였다.

“나는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대로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24 그들은 바리사이들이

보낸 사람들이었다.

25 이들이 요한에게 물었다.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그 예언자도

아니라면, 세례는 왜 주는 것이오?”

26 그러자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런데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27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신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28 이는 요한이 세례를 주던

요르단 강 건너편 베타니아에서

일어난 일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이사 35,4 참조

마음이 불안한 이들에게 말하여라.

힘을 내어라,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우리 하느님이 오시어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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