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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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12-25 조회수164 추천수3 반대(0) 신고

성탄을 축하드립니다. 어제 전야 미사에서 주님의 탄생하심을 보고 몇가지 나누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어제 신부님이 하신 말씀은 이 자리에 주님이 오셨다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 오셨다는 말씀이 너무 와 다았습니다. 천사가 성모님을 찾아 와서 먼저 인사 합니다. 은총히 가득히 받은..예수님도 먼저 우리에게 다가오신다. 

 

기쁨을 전하기 위해서 주님이 오시는데 그런데 예수님이 손수 자신이 몸을 굽혀서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시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먼저 찾아 오신 것입니다. 

 

그것도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우리의 이성의 체계로 주님은 자신을 낮추어서 당신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또 한 가지 볼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주님의 삶의 방식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태어 나실 때도 마굿간 같은 곳에서 태어 나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공생활 중에도 주로 찾으신 분들이 병자들, 여인들, 어린이들, 나병환자들, 앉은 뱅이들, 세리들 흔히 세상의 사람들 주류와는 거리가 있는 사람들을 찾으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또한 주님의 죽음과 부활 승천의 과정을 보면 일반 사람들과 전혀 다른 과정을 거치셨습니다, 십자가 극형에 죽음을 당하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의 삶은 태어 날 때부터 죽을 때 까지 한마디로 표현하면 Outsider입니다. 인간의 방식으로 오신 분이지만 그러나 주로 거쳐하시고 삶과 죽음의 과정이 Outsider라는 말입니다. 

 

사전적인 의미는 "사회의 기성 틀에서 벗어나서 독자적인 사상을 지니고 행동하는 사람. 국외자(局外者). 제삼자. 이방인."이라고 표현하고 싶은 것입니다. 죽음의 과정도 그렇고 태어 나실때도 그렇습니다. 너무 인간이 되고 싶은데 그런데 정상 인간과 같은 것을 인간이 허락하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삶과 죽음의 과정에서 그분은 자신의 힘으로 세상을 정복의 대상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밖에서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서 문을 두드리는 분이셨습니다. 나 좀 받아줘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지만 그러나 너와 같은 모습으로 너와 같이 생각하고 우리 같이 행복하고 싶은데 너의 마음의 문에 내가 두들기니 너의 문을 열고 나와서 나의 초대에 응해주길 바란다. 이것입니다.  

 

그런 방식으로 주님께서 태어나신 것입니다. 직접 찾아오신 분이 예수님이고 그리고 그 방법은 우리와 같은 자리가 아니라 그분은 저 바닥으로 바닥으로 비천한 모습으로 오신 것입니다. 인간인 우리가 그분을 알아보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그분을 그렇게 비천한 곳에서 태어나게 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태어나신 것은 우리 인간의 영적인 상태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기적인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비천하게 나셨지만 그러나 세상에 사랑이라는 단어를 우리에게 전하여 주셨고 그 사랑으로 인간을 구원으로 이끄셨습니다. 

 

그래서 자명합니다. 우리가 어찌 해야 하는지? 

 

그래서 내가 나의 불쌍한 나의 이웃들에게 먼저 겸손한 모습으로 찾아 가야겠다. 평범한 이들 보다는 비천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먼저 나의 빵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어야 겠습니다. 

 

다시한번 성탄 축하드립니다. 기쁜 하루 되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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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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