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막달레나가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묻힌 무덤이 비어있다는 소식을 전하자 이 말을 듣고 마치 경주하듯이 그곳으로 달려간 제자들이  있습니다. 이를두고 먼저 다다른 제자를 두고 사랑이 더크니까 먼저 다다랐다고들 합니다만 저는 이를 두고 베드로는 나이도 많고 육중한 체격이니 달리기를 잘 하지 못하여 늦게 도착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곳을 먼저 다다른 제자들이 베드로가 오기까지 무덤에 들어가지 않은 것은 베드로가 제자들중에서 으뜸이라는  것을 암시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베드로의 수위권을 인정하는 것이죠.

 성탄절은 예수님 탄생이요 스테파노의 순교는 그분을 믿는자가 어찌되었는가?   오늘은 예수님의 무덤사건이 나오니 이는 인간의 탄생과 그분을 따르는 우리들의 지상에서의 삶과 죽음을 말한다 하겠습니다.  무언가 발생하려는 조짐을  보여줍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