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세밑,

‘나의 하느님’이신 그분께서는 우리의 응답을 기다리십니다.

송년이라 선을 그으며 숫자놀음에 젖은 세상에서

오롯이 ‘나의 주님’을 모신 송년 파티를 열기 바랍니다.

한 해의 시간을 추억하며

내내

세상을 꾸리시느라 애쓰신 주님의 수고에 칭송을 올리며

다가오는 새해를 봉헌해 드리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믿음에 튼튼해지고

건강한 희망을 채움 받아

열렬한 사랑을 살아내는 은혜인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우리 모두를

세상을 위한 축복의 도구로 사용해주시길,

간곡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