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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 11 05 토 가족 납골묘에서 위령기도 드림
작성자한영구 쪽지 캡슐 작성일2024-01-03 조회수106 추천수0 반대(0) 신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 하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1. 작년 5월 4일 저의 아내 모니카가 오후 7시 47분에 교통사고로 사망하였습니다. 다음날 5월 5일 수요일 미사 후 기도에서 저의 불찰로 아내를 보살피지 못하였습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아내 영혼을 연옥에라도 보내주시는 자비를 베풀어주시기를 간곡히 청하였습니다. 성령께서 제가 눈물을 흘리게 하는 감응을 주시었습니다.

 

2. 사망 후 시일이 좀 지난 후 미사통상문 기도 ‘자비송’ 에서 ‘그리스도 님 연옥에 있는 저의 아내 모니카 영혼에 자비를 베풀어주시옵소서. 아멘. 기도를 드려오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긍정적인 반응을 주시는 것을 제가 느낍니다.

 

3. 오스트리아 수녀 마리아 짐마가 인터뷰 형식으로 출판한 책 ’연옥 영혼들과의 대화‘ 의 전반부를 읽은 바 있습니다. 평화방송 미사에만 참례하므로 미사 전에- 지금은 미사후에- 생 미사 신청자 명단 수험생 신청자 명단 연 미사 신청자 명단이 나올 때, 용기를 내어 연옥에 있는 아내에게 위로의 말을 먼저 전하고, 제가 기억하는 내용을 근거로 아내에게 말합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고통이 있더라도 참고 견디기 바랍니다. 하느님의 빛을 보았는지요? 하느님은 빛이시므로 영혼에게 빛으로 하느님 뜻의 생명을 주시고 다스려 주실 것입니다. 저도 창조주 성부 하느님이 성령님께 위임하여 빛으로 하느님 뜻의 생명을 주시어 저의 죄의 상처가 있는 대장과 거기에서 파생한 파생 상처가 있는 장기들을 치유하여 주십니다. 창조주 성부 하느님의 심장박동이 저의 심장박동 안에서 고동쳐 주시어 뻐근함을 느낍니다. 새 생명을 주십니다. 천상의 책에서 빛의 생명과 새 생명을 구분하여 표현하였습니다. 두 가지 생명을 주시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여 주십니다. 연옥에서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주실 것입니다.

 

4. 마리아 짐마 수녀가 연옥 영혼과 대화를 하여 얻는 통계에 의하면 연옥 영혼이 평균 42년을 머무르고 하늘나라에 간다고 합니다. 연옥에 머무는 기간을 본인 스스로 선택한다고 합니다. 그리스도교 신자가 아닌 분도 연옥에 오시는 분이 있다고 마리아 짐마 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저의 조부모, 부모, 작은아버지, 최근에 사망하신 개신교 신자이신 작은어머니도 연옥에 계실 가능성이 큽니다. 조부모와 아버지와 작은아버지는 그리스도교 신자가 아닙니다. 어머니는 사망 전에 수녀님이 방문하여 대세(代洗)를 주었습니다. 저와 동갑인 작은아버지는 사망한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저는 매일 미사에 참례하므로 2013년 하반기 성당 미사에 참례하여 미사통상문 기도를 드릴 때, 저는 눈을 감고 기도를 드리므로, 저의 기도의 창에 작은아버지의 얼굴이 잠시 나타났습니다. 의아하게 생각하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조카도 성당에 다니고 있으니, 방황하지 말고 그리스도교를 믿으라고 숙부에게 말하는 느낌이 왔습니다. 할아버지가 사망한 지 50년이 지났습니다. 연옥에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이 못난 작은 이는 위령기도를 반드시 드려야 한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성령께서 저의 두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리는 감응을 주시었습니다.

 

5. 연옥에 머무르는 영혼이 지상의 성당 미사 성체성사 기도에 참례하려고 오는 것을 목격하였다고 짐마 수녀가 말하였습니다. 지상에 있을 때 메일 미사에 참례하지 않아, 영성체(領聖體)를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人性)의 생명을 소유하여야 하는데 소유하지 못하여 오는 것 같습니다. 연옥에는 영성체가 없고 빛으로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당신도 매일 미사에 참례하지 않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악에서 구원하려고 사람의 아들로 이 지상에 오시어 고통받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인성의 생명을 소유하지 못하였으므로, 연옥에서 빛으로 소유하게 다스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6. 연옥에서는 구약 신양 성경 가르침이 없다고 합니다. 이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이 땅에서 악의 유혹에 빠진 악인들을 구원하기 위한 말씀들을 기록한 내용 들입니다. 그러나 연옥에서는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방법을 가르쳐서 실천하도록 하여야 하늘나라에 갈 수 있습니다. 천상의 책에는 아버지 하느님을 대신하여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성경보다 수록한 양이 더 많습니다.

 

7. 제가 연옥에 있는 당신에게 위로의 말과 도움이 되는 말을 기록하면 언젠가는 삼위일체이신 우리 주님께서 당신이 읽도록 하여 주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님께서 저에게 ’성장 과정을 기록하여 보아라.‘ 말씀하여 당신을 위한 기도도 기록하고 있으므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필요한 때에 둘이 가끔 대화하도록 길을 열어 줄는지도 모릅니다.

 

8. 흠숭 하올 삼위일체이신 우리 주님,

 

위령성월을 맞이하여 가족 납골묘 앞에서 연옥에 있는 저의 아내 영혼에 위로의 말과 도움 주는 말을 할 때, 그 말을 들어주시어 제가 눈물을 많이 흘리게 하여 주시는 감응을 주신 성령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뜻의 생명을 주시어 다스려 주시어 저의 영혼이 많이 성장하여 아내를 위한 위령기도를 드릴 수 있으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창조주 하느님의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 뜻의 빛이 하나로 통합하는 일치의 으뜸가는 기적 안에서, 하느님은 하느님 자신의 힘으로, 이 못난 작은 이는 저를 휩싸고 있는 하느님 뜻의 빛이 하나로 통합하는 힘을 소유하여, 이 못난 작은 이를 하느님 뜻의 무한한 사랑으로 사랑하여주시어, 하느님 뜻의 생명을 주시고 다스려 주시는 행위를, 능력과 힘을 주신 성령님께 위임하여 저와 항상 함께 생활하시는 성령님께서 하느님 뜻의 생명을 주시고 다스려 주시는 행위를 완벽하게 하여 주십니다. 그 단일행위를 저와 함께하여주시는 크나큰 영광을 베풀어주십니다. 더 깊고 넓고 높고 두텁게 제 마음에 꽉 찬 감사를 하느님께 드립니다. 이 솟아오르는 기쁨과 희망과 영혼이 느끼는 행복과 하느님을 더욱더 확고하게 믿는 그 믿음이 저의 영혼 안에 가득 찹니다. 하느님 ‘마침 영광 송’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아멘. 눈물이 저의 두 눈 안에 가득 차 넘쳐흘러 볼 위를 흘러내리는 감응을 주시니 성령님 감사합니다.

 

영광이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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