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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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1-11 조회수138 추천수2 반대(0) 신고

나병하면 자신도 아프고 사람들로 부터 분리가 되어서 아주 괴로운 병입니다. 그것을 평생 가지고 사는 나병 환자가 나서서 주님에게 치유를 청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나병환자를 치유하여 주십니다. 나병으로 부터 해방 받을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수석 사제 에게 가서 자신의 병이 치유 된것을 알리고 조용히 지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나병 환자는 자신에게 일어난 치유를 사제에게 알리고 나서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모든 사람에게 알립니다. 병의 치유는 주님에게서 받은 은총입니다. 그리고 병의 치유로 끝난것이 아니라 영혼의 구원까지 가는 것이 진정으로 주님이 바라시는 바입니다. 조용히 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자신 안에서 일어난 것을 주님께 감사드리고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구원으로 넘어가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나병 환자는 주님의 말씀을 어기어서 주님의 활동을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치유가 목적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바는 구원입니다. 모든 것은 주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나병의 치유는 주님이 주신 구원의 징표이고 이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 안에서 조용히 주님의 은혜를 곰곰히 생각하고 앞으로 나의 행실을 주님 찬양하는 행위로 변해야 구원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주님이 주신 것은 로또가 아닙니다. 분명히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내면에서 변화이고 이로 인해서 주변을 밝히는 것입니다.  내 안에서도 마찬가지로 조용히 침묵중에 당신을 찾고 내적으로 찬양 드리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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