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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4년1월18일목요일[(녹) 연중 제2주간 목요일(일치 주간)]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4-01-18 조회수138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4년1월18일목요일

[(녹) 연중 제2주간 목요일(일치 주간)]

오늘 전례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년)는

‘일치 운동에 관한 교령’을 통하여,

가톨릭 신자들에게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더불어 일치를 위하여 기도하고 노력할 것을

권장하였다. 이러한 뜻에 따라 교회는 해마다

1월 18일부터 성 바오 사도의 회심 축일인

25일까지를 ‘일치 주간’으로 정하고,

그리스도인들의 일치를 간구하는

공동 기도를 바치고 있다.

1독서

<나의 아버지 사울께서

자네를 죽이려고 하시네.>

▥ 사무엘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18,6-9; 19,1-7 그 무렵

6 다윗이 필리스티아 사람을 쳐 죽이고

군대와 함께 돌아오자,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서 여인들이 나와 손북을 치고

환성을 올리며,악기에 맞추어 노래하고

춤추면서 사울 임금을 맞았다.

7 여인들은 흥겹게 노래를 주고받았다.

“사울은 수천을 치시고

다윗은 수만을 치셨다네!”

8 사울은 이 말에 몹시 화가 나고

속이 상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다윗에게는 수만 명을 돌리고

나에게는 수천 명을 돌리니,

이제 왕권 말고는 더 돌아갈 것이 없겠구나.”

9 그날부터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게 되었다.

19,1 사울이 아들 요나탄과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겠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그러나 사울의 아들 요나탄은

다윗을 무척 좋아하였기 때문에,

2 이를 다윗에게 알려 주었다.

“나의 아버지 사울께서 자네를

죽이려고 하시니, 내일 아침에 조심하게.

피신처에 머무르면서 몸을 숨겨야 하네.

3 그러면 나는 자네가 숨어 있는

들판으로 나가, 아버지 곁에 서서

자네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겠네.

그러다가 무슨 낌새라도 보이면

자네에게 알려 주지.”

4 요나탄은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을

좋게 이야기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임금님, 임금님의 신하 다윗에게

죄를 지어서는 안 됩니다. 다윗은

임금님께 죄를 지은 적이 없고,그가

한 일은 임금님께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그는 목숨을 걸고 그 필리스티아

사람을 쳐 죽였고, 주님께서는

온 이스라엘에게 큰 승리를 안겨 주셨습니다.

임금님께서도 그것을 보시고 기뻐하셨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임금님께서는

공연히 다윗을 죽이시어,

죄 없는 피를 흘려 죄를

지으려고 하십니까?”

6 사울은 요나탄의 말을 듣고,

“주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다윗을 결코

죽이지 않겠다.” 하고 맹세하였다.

7 요나탄은 다윗을 불러

이 모든 일을 일러 주었다.

그러고 나서 다윗을 사울에게 데리고

들어가, 전처럼 그 앞에서 지내게 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56(55),2-3.9-10ㄱㄴ.

10ㄷ-11.12-13(◎ 5ㄴ)

◎ 하느님께 의지하여 두려움이 없으리라.

○ 하느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저를 짓밟는 사람들이 온종일 몰아치며

억누르나이다. 적들이 온종일 짓밟나이다.

드높으신 하느님, 저를 몰아치는

자들이 많기도 하옵니다.

◎ 하느님께 의지하여 두려움이 없으리라.

○ 저는 뜨내기, 당신이 적어 두셨나이다.

제 눈물을 당신 자루에 담으소서.

당신 책에 적혀 있지 않나이까?

제가 부르짖는 그날, 그때 원수들은

뒤로 물러가리이다.

◎ 하느님께 의지하여 두려움이 없으리라.

○ 하느님이 내 편이심을 나는 아네.

하느님 안에서 나는 말씀을 찬양하네.

주님 안에서 나는 말씀을 찬양하네.

◎ 하느님께 의지하여 두려움이 없으리라.

○ 하느님께 의지하여 두려움 없으니,

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하느님, 제가 당신께 드린 서원,

감사의 제사로 채우리이다.

◎ 하느님께 의지하여 두려움이 없으리라.

복음 환호송

2티모 1,10 참조

◎ 알렐루야.

○ 우리 구원자 그리스도 예수님은

죽음을 없애시고 복음으로 생명을

환히 보여 주셨네.

◎ 알렐루야.

복음

<더러운 영들은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이르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7-12 그때에

7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호숫가로 물러가셨다. 그러자

갈릴래아에서 큰 무리가 따라왔다.

또 유다와 8 예루살렘, 이두매아와

요르단 건너편,그리고 티로와 시돈

근처에서도 그분께서 하시는 일을

전해 듣고 큰 무리가 그분께 몰려왔다.

9 예수님께서는 군중이 당신을

밀쳐 대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시려고,

당신께서 타실 거룻배 한 척을

마련하라고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10 그분께서 많은 사람의 병을 고쳐

주셨으므로, 병고에 시달리는 이들은 누구나

그분에게 손을 대려고 밀려들었기 때문이다.

11 또 더러운 영들은 그분을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12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곤 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23(22),5 참조

주님이 제게 상을 차려 주시니,

제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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