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분께서 많은 사람의 병을 고쳐 주셨으므로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1-18 조회수170 추천수2 반대(0) 신고

예수님이 너무 많이 바쁘십니다. 그런데 그 바쁨의 원인은 우리로 인해서 바쁘신것입니다. 아픈 병자들과 마귀들린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 그들이 시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영혼의 혼이 없이 이리 저리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프신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들이 가여워서 그들에게 병을 치유하시는 것만 으로 주님의 일을 다 하셨다고 하실까? 아니요?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인간이 머리에 정신이 바로 잡혀서 바른 길을 걸어가는 것을 보고 싶어 하셨을 것입니다. 바른 길이라는 것이 무엇? 영적으로 충만하여서 주님의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마귀들리고 어디에 홀려서 살아가지 안고 하느님 찬양하면서 영적으로 자유를 얻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걸어가신 길이 십자가의 길입니다. 복음에서 사람들이 몰려오고 그리고 주님을 함정에 빠뜨리려 합니다. 그러나 그분은 그 함정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찾으신 것은 어느 상황에서도 하느님을 향해 바로 서서 기도 하고 묵묵히 걸어가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풍랑을 만나고 죽을 고비가 와도 주님은 묵묵히 바로 서서 걸어가시는 모습입니다. 풍랑이 나를 죽일 지라도 진정 중요한 것은 영혼이 그 풍랑과 함께 격랑의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것이 죽음일 지라도 나와 함께 구원으로 넘어가는 것을 원하신 분이 주님입니다. 

 

바로 앞에 놓인 그 고통만 해소하는 것만을 원하신 분이 아니라 진정으로 구원으로 넘어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원하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의연해 지고 시선을 저 넘어로 바라보면서 걸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살기 위해 성인들의 삶을 매 순간 바라보고 가깝게는 성당의 신부 수녀님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영적으로 그분들과 하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적으로 누군가 닮아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의 궁극적인 것이 성화입니다. 예수님의 공생활의 주 목적은 인간이 성화되어서 하느님 나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항상 성화되는데 최선을 다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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