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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길을 찾았습니다. 주님! (마르3,20-21)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4-01-20 조회수144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2주간 토요일]

길을 찾았습니다주님!

복음(마르3,20-21)
20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집으로 가셨다그러자 군중이 다시 모여들어 예수님의 일행은 음식을 들 수조차 없었다. 21 그런데 예수님의 친척들이 소문을 듣고 그분을 붙잡으러 나섰다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 예수님이 미쳤다? 예수님께서 하신일, 말씀을 알아듣지 못해, 곧 깨닫지 못해서 미쳤다고 생각한 것이다. 특히 친척(親戚)들이..........
우리는 앞 2장으로 가서 예수님께서 하신 일과 말씀을 다시 배워보자.

*예수님께서 용서(容恕)의 권한(權限)이 당신에게 있다고 하신 부분이다.~
(마르2,5.10) 5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얘야너는 죄를 용서 받았다.” 10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 그러고 나서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 치유(治癒)가 아니라 ‘용서(容恕)받았다’ 하신다. 육(肉)의 치유가 아니라 영(靈)의 용서 받았음을 알아 들어야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피(避)했던 세리(稅吏)와 죄인(罪人)들과 함께 어울리시면서~

(마르2,17) 17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 의인(義人)이 아니라 죄인(罪人)을 위해 오신 구원자(救援者)이시다.

그리고 단식(斷食)을 묻는 이들에게~
(마르2,22) 22 또한 아무도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그렇게 하면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도 부대도 버리게 된다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묵은 포도주(葡萄酒)가 아닌, 입맛에 맞지 않는 새 포도주를 담는 것이 단식(斷食)이라는 이상한 소리를 하신다. 곧 묵은 율법(律法), 그 옛 계약을 대속(代贖)으로 완성하시고 거저 주시는 하늘의 의(義), 용서. 생명을 주시는 새 계약의 피(시 포도주)인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그 구원(救援)의 말씀을 알아 들어야한다.

(히브10,20) 20 그분께서는 그 휘장을 관통하는 새롭고도 살아 있는 길을 우리에게 열어 주셨습니다곧 당신의 몸을 통하여 그리해 주셨습니다.

또한 율법(律法)에서 안식일(安息日)에 하지 말라는 병(病)을 고쳐주시면서~
(마르3,11-12) 11 또 더러운 영들은 그분을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12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곤 하셨다.
= “당신을, 그리고 하신 일을 알리지 말라‘고, 곧 하늘의 일을 세상(땅)의 일로 말하지 말라하신 그 뜻을 이해(理解)하고 깨달아야한다. 그 깨달음 없는 이들이 ’예수님이 미쳤다‘고 생각(生覺)한 것이다. 그것도 가족(家族)들이....
우리는 그리스도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즉 세상(땅)에 살면서 하늘을 사는 존재(存在)라는 것이다. 

다른말로, 우리가 땅에 살면서 땅의 말(소리)을 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하늘나라의 말(소리)을 하니 ‘이상한 소리, 어리석은 소리, 답답한 소리’한다고 ‘미쳤다고’ 박해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가족인 그리스도인들이 말이다.
그들은 세상의 힘을 쫓는 아직 하늘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곧 하느님의 힘, 구원(救援)의 능력(能力)을(에페2,1-10) 깨닫지도, 믿지도 못해 하늘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2코린11,13) 13 그러한 자들은 그리스도의 사도로 위장한 거짓 사도이며 사람을 속이려고 일하는 자들입니다.
 
* (요한15,18-19)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하였다는 것을 알아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한다면 세상은 너희를 자기 사람으로 사랑할 것이다그러나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기 때문에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는 것이다.
= 하느님의 말씀을, 복음을 올바로 전(傳)하면 ‘이상한 소리한다.’고 ‘미쳤다는 소리를 듣는다.’는 것이다. 즉 세상의 말, ‘사람의 규정(規定)과 교리(敎理)로 말하지 않으면 미쳤다고 한다’는 것이다.

(1데살2,13) 13 우리는 또한 끊임없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우리가 전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때여러분이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그 말씀이 신자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멘!

은혜의 성령님!
새롭고 살아있는 새 길을 칮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세상 것을 잡으려다 하늘의 것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땅의 고난의 삶이 하늘()의 삶을 위한 기회임을 깨닫게 하소서믿는 이의 힘이 얼마나 큰지그분의 강한 능력의 활동으로 알게하소서(에페1,19) 깨닫고 믿게 하소서그래서 미쳤다는 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하늘을 살게 하소서저희 모두를 의탁 합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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