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무엇을 수확한다는 것일 까요? 돈 받는 것일 까요?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4-01-26 조회수216 추천수1 반대(0) 신고

무엇을 수확한다는 것일 까요?

돈 받는 것일까요?

 

수확하러 가는 도중에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이는 그 당시 사람들은 가는 도중에 누구를 만나면 인사를 나누고 여러 가지 말들을 하다가 헤어졌습니다.  수확하러 갈 때는 그렇게 소비할 시간도 없어요.  길거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파견된 곳인 사람이 머물고 있는 집으로 가야합니다.   함께 하는 것이 바로 수확에 속할 것입니다.

 

아무 것도 지니지 말고 가라.

오직 하느님만을 담고 가야겠지요.  성령님께만 의지한 체 가는 것입니다.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하고 말하여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수확 할 것은 바로 평화입니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이것이 바로 수확하는 것입니다.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지요.  제자들을 받아들이는 집에서는 겨우 며칠을 지내는 그들에게 잘해 주는 것 밖에 없습니다.  집 주인이나 일꾼이나 모두가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하면 제자들이 수확하러 여러 곳들에 파견되었으니

이 곳에도 평화, 저곳에도 평화가 깃들게 되겠지요.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하고 말하는 것이지요.“ 일꾼이 적어서 이 집 저 집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요 자기에게 파견된 곳에서만 수확하려면 일꾼이 많아야 하는데 일꾼이 적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씨앗을 뿌려 놓았으니 이제는 수확할 때가 다 되었으니 평화라는 것을 수확하는 것입니다.  즉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말하며 집에 머물면서 같이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정말 돈을 주고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게 수확하는 자들에게 잘 하는 집은 정말 평화로운 집이겠습니다.  머물게 하고 먹을 것을 주는 것 밖에 없는 욕심을 내지 않는 일꾼들의 당연한 품삯입니다.  일꾼들은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전해주고요.

 

레지오 단원들이 이 집 저 집으로 평화를 빌러 갈 때는 주는 것을 아무 것도 먹지도 말고 오래 머물지도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같은 식구가 되어 그 집에 머무는 평화를 수확하고 다른 고을로도 떠납니다.

이는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어서 입니다.   많아야 모든 고을에 이 같은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온 것을 알리겠지요.  예수님께서 파견하시는 분들은 모두가 예수님께서 뿌렸던 것들을 때가 되자 거두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받아 들이는 사람들은 모두가 평화라는 열매가 열린 집입니다.

 

이렇게 하여 모두가 기뻐하며 노래하고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가는 곳들 모두에게 평화를 깃들어 있습니다.   다만 아직도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집에는 평화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관계 안에서 즐거움이 존재하게 할 필요가 당연히 있습니다.  수확할 것은 예수님께서 뿌리신 씨앗이 자라서 열매가 맺은 것을 수확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며 같이 머문다는 기쁨의 열매입니다.  이것이 수확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