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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고난회 박태원 신부님의 [1월 29일] 살이있는 매일의 지혜(하느님 안에서 쉬기)
작성자이기승 쪽지 캡슐 작성일2024-01-29 조회수198 추천수2 반대(0) 신고

하느님 안에서 쉬기 -

 

영적 위안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하느님의 현존으로 말미암은

깊은 침잠으로 잠심에 들게 되면,

다른 종류의 기도를 하려하지 말고

그대로 머물러 계십시오.

하느님께 자신을 맡기고,

하느님 안에서 쉬며,

모든 걱정을 그분께 맡기십시오.

 

 

[기도]

 

주여,

저는 가끔 깊이 침잠하여 잠심하게 됩니다.

어떤 때는 먼지처럼 메마르고

분심으로 가득차기도 합니다.

설사 그런 때가 자주 오더라도

제 마음을 고요하게 해 주십시오.

제가,

위안에 집착치 않게 하시고

제 안에서 일 하시는 당신을

참을성 있게 기다리게 하소서.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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