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마르5,21-43/연중 제4주간 화요일)
작성자한택규엘리사 쪽지 캡슐 작성일2024-01-30 조회수98 추천수1 반대(0) 신고

"[교회 내 다양성의 선물]성령께서 우리를 도와주시어, 우리가 그리스도인 공동체 안에서 여러 가지 은사의 선물을 깨닫고 가톨릭 교회 안에서 다양한 전통과 예법의 풍요로움을 발견하게 하소서......!"

 

■ 예수님을 알고 사랑하기

1) 예수님은 마르코복음 5장 1절부터 20절에서 와 같이, 배를 타시고 건너편으로 가셨고, 그러자 많은 군중이 당신께 모여들었고, 호숫가에 계시는데, 야이로라는 한 회당장이 와서 당신을 뵙고 그분 발 앞에 엎드려, “제 어린 딸이 죽게 되었습니다.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 아이가 병이 나아 다시 살게 해 주십시오.” 하고 간곡히 청하였으며, 그리하여 그와 함께 나서시었고,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르며 밀쳐 댔는데, 그 가운데에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하는 여자가 있었으며, 그 여자는 숱한 고생을 하며 많은 의사의 손에 가진 것을 모두 쏟아부었지만, 아무 효험도 없이 상태만 더 나빠졌고, 그가 당신의 소문을 듣고, 군중에 섞여 당신 뒤로 가서 당신의 옷에 손을 대며,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었는데, 과연 곧 출혈이 멈추고 병이 나은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고, 곧 당신에게서 힘이 나간 것을 아시고 군중에게 돌아서시어,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시자, 제자들이 “보시다시피 군중이 스승님을 밀쳐 대는데, 누가 나에게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십니까?” 라고 반문하였으나, 예수님께 누가 그렇게 하였는지 보시려고 사방을 살피셨으며, 그 부인은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았기 때문에, 두려워 떨며 나와서 당신 앞에 엎드려 사실대로 다 아뢰자 그 여자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그리고 병에서 벗어나 건강해져라.” 하고 이르셨고,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는, “따님이 죽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스승님을 수고롭게 할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였으며, 그들이 말하는 것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라고 말씀하셨으며,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 외에는 아무도 당신을 따라오지 못하게 하셨고, 그들이 회당장의 집에 이르렀을때, 소란한 광경과 사람들이 큰 소리로 울며 탄식하는 것을 보시고, 안으로 들어가셔서 그들에게, “어찌하여 소란을 피우며 울고 있느냐? 저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으며, 그들은 당신을 비웃었고, 그들을 다 내쫓으신 다음, 아이 아버지와 어머니와 당신의 일행만 데리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셨으며,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는 뜻의 “탈리타 쿰!” 하고 말씀하시자 소녀가 곧바로 일어서서 걸어 다녔고, 소녀의 나이는 열두 살이었으며, 사람들은 몹시 놀라 넋을 잃었고, 아무에게도 이 일을 알리지 말라고 그들에게 거듭 분부하시고 나서,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이르셨습니다.

2) 예수님은, 삶도 죽음도 긍정적인 분이시다.

3) 예수님은, 야이로라는 한 회당장의 죽게 된 어린 딸 , 그리고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하는 여자와 관계를 맺으시고, 그들을 오직  믿음으로 구원하시어 사람들이 몹시 놀라 넋을 잃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4) 예수님은, 당신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내시어, 야이로라는 한 회당장의 죽게 된 어린 딸 , 그리고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하는 여자를, 오직  믿음으로 구원하시어 사람들이 몹시 놀라 넋을 잃게 하시려는 마음을 갖고 계십니다.

 

■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

-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늘 긍정적인 삶으로 초대하시고, 그리스도인의 죽음은 그리스도 덕분에 긍정적인 의미를 지니게 되었음을 기억하도록 이끄시며, 그렇게, “우리가 그분과 함께 죽었으면 그분과 함께 살 것”(2티모 2,11)임(교리서 1028항)을 깨닫도록 변화시켜주십니다.

 

■ 기도합시다..

- 전능하신 하느님..저희가, 그리스도인의 죽음은 그리스도 덕분에 긍정적인 의미를 지니게 되었음을 기억하게 해 주시고, 그렇게, “우리가 그분과 함께 죽었으면 그분과 함께 살 것”(2티모 2,11)임(교리서 1028항)을 깨닫는 긍정적인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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