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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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4년2월9일금요일[(녹)연중제5주간금요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4-02-09 조회수113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4년2월9일금요일

[(녹)연중제5주간금요일]

1독서

<이스라엘은 다윗 집안에 반역하였다.>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11,29-32; 12,19

29 그때에 예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가다가 실로 사람 아히야

예언자를 길에서 만났다.

그 예언자는 새 옷을 입고 있었다.

들에는 그들 둘뿐이었는데,

30 아히야는 자기가 입고 있던

새 옷을 움켜쥐고 열두 조각으로 찢으면서,

31 예로보암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 열 조각을 그대가 가지시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이제 내가 솔로몬의 손에서 이 나라를

찢어 내어 너에게 열 지파를 주겠다.

32 그러나 한 지파만은 나의 종

다윗을 생각하여, 그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에서 내가 뽑은 예루살렘

도성을 생각하여 그에게 남겨 두겠다.’”

12,19 이렇게 이스라엘은 다윗 집안에

반역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81(80),10-11ㄱㄴ.12-13.14-15

(◎ 11ㄱ과 9ㄴ 참조)

◎ 나는 주님,

너의 하느님이니 너는 내 말을 들어라.

○ 너에게 다른 신이 있어서는 안 된다.

너는 낯선 신을 경배해서는 안 된다.

내가 주님, 너의 하느님이다.

너를 이집트 땅에서 끌어 올렸다.

◎ 나는 주님,

너의 하느님이니 너는 내 말을 들어라.

○ 내 백성은 내 말을 듣지 않고,

이스라엘은 나를 따르지 않았다.

고집 센 그들의 마음을 내버려 두었더니,

그들은 제멋대로 제 길을 걸어갔다.

◎ 나는 주님,

너의 하느님이니 너는 내 말을 들어라.

○ 내 백성이 내 말을 듣기만 한다면,

이스라엘이 내 길을 걷기만 한다면,

나 그들의 원수들을 당장 꺾고,

내 손을 돌려 그들의 적들을 치리라.

◎ 나는 주님,

너의 하느님이니 너는 내 말을 들어라.

복음 환호송

사도 16,14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저희 마음을 열어 주시어

당신 아드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31-37 그때에

31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을 떠나

시돈을 거쳐, 데카폴리스 지역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갈릴래아 호수로 돌아오셨다.

32 그러자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에게 손을 얹어 주십사고 청하였다.

33 예수님께서는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34 그러고 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다음, 그에게

“에파타!” 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35 그러자 곧바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36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분부하셨다.

그러나 그렇게 분부하실수록

그들은 더욱더 널리 알렸다.

37 사람들은 더할 나위 없이 놀라서 말하였다.

“저분이 하신 일은 모두 훌륭하다.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시는구나.”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107(106),8-9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자애를, 사람들에게 베푸신 그 기적을.

그분은 목마른 이에게 물을 주시고,

굶주린 이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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