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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이란? 인간이란?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4-02-16 조회수62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람이란 어원은 에서 왔다고 한다. 경북이나 제주도에서 사용하는 말 즉 방언은 사름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사람이란 산다라는 말일게다.

 

한자어로는 인간人間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인간이란 서로간의 관계에서 모여 살고 있는 것이 바로 인간일 것이다.  없다면 인간이 될 수 없다.  사람과 사람이 스처가는 삶도 인연이기에  우리는 관계가 없다는 말은 사람이기를 포기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즉 관계 사이에서 살아가는 것이 없다면 우리 인간은 여타의 어떤 동물들과 전혀 다를 바 없다고도 볼 수 있지 않나 생각된다.  그러하니 난 무관해, 관계없어라는 말이 얼마나 인간에게 있어서 아픈 말일까?

 

개의 어원은 저리 가이.” 라는 말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이름이 없었을 때 개라는 동물이 사람 곁에 와서 꼬리를 치며 귀찮게도 하니 사람은 개가 오면 저리 가이.“하고 했단다. 그래서 개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한다.

 

우리 곁에는 누가 있어서 관계가 형성되는 것일까? 우리는 살아있는 인간이며 사람이기에 잠시 생각을 해 보았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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