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온갖 고초를 겪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물고기를 잡수시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납니다.
허기짐은 말할 것도 없으실텐데 겨우 구운 물고기가 부활하셔서 드시는 음식이라니.
그 아픈 몸은 또 어떠하시며
또다시 아버지의 사랑을 전하시러
이방인들의 갈릴래아로 가신 다니.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은 정말로 이루헤아릴 수 없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