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최원석_나에게 ‘주님, 주님!’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6-27 조회수74 추천수1 반대(0) 신고

요즘 이상한 현상을 발견합니다.  우리 본당은 작은 성당이라 보좌 신부님이 않계신데 우리 모 성당에 가 보면 그곳 성당은 보좌 신부님이 계십니다. 그분의 강론을 들을 기회가 있어서 강론을 듣고 있을때 이상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어느 강론을 하시고 나서 신자들 눈치를 보시는 것입니다.  함량이 부족한 신자들이 자신이 하느님으로 착각해서 신부님을 판단하고, 신부님이 잘못한것도 없는데 교구청에 신부님들 진정하니 그러니 신부님들이 눈치를 보시는 것 같습니다. 일반 신자들이 자신의 판단에 어긋나면 바로 교구청으로 가는 그런 몰상식한 상황이 종종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장기간 성당을 나오지 않다보니 영적인 정체성이 흐려지고 육적인 본성만 남은 것 같습니다. 신부님들은 어느 순간이나 자신의 영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계신 분이고 일반 신자는 3년간 성당을 나오지 않고 쉬는 신자로 있다가 코로나가 풀리고 나서 설설 나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영적인 Gap이 크다 보니 충돌이 일어나는 것은 예상된 일입니다.그러니 눈치를 보시는 것 같아요.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서요. 우리는 신부님들을 위해 더 존경하고 협조와 기도를 해드려야겠습니다. 

 

요즘 제가 저의 본당에 조금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아침 9시 되면 무조건 우리 구역 식구들과 재속회 식구들에게 신부님들의 묵상글을 보냅니다. 말보다는 작은 주님의 말씀을 묵상한 신부님들의 글을 전달하는 것이 더욱 영혼의 정화를 위해서 좋을 것 같아 전달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좀처럼 쉬운 것은 아닙니다. 보내지 마라 혹은 조건별로 보내라 하면서 아주 힘들게 하는 분들을 보게됩니다. 그러나 천국가는 것은 이런 저항을 받게됩니다. 이것을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살아가야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복음에서 입으로만 주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럼 어찌해야 하나? 배 속에 물이  들어오고 파고가 심할때 제자들은 제가 죽게 되었다고 하면서 주님을 깨웁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이구 말씀하십니다.항상 어느 상황 속에서도 항상 같이 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어느 위기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주님 주님 찾는 사람은 천국을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천국을 갈 사람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진정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남이 가지 않으려고 하는 길 ..좁은 문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항상 좁은 문으르 들어가야 합니다. 어느 상황 속에서도 항상 주님과 같이 가는 사람이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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