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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07.02.화] 한상우 신부님
작성자강칠등 쪽지 캡슐 작성일2024-07-02 조회수37 추천수3 반대(0) 신고

07.02.화."왜 겁을 내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마태 8, 26) 

 
훤히
들여다보이는
우리들 믿음은
투명한 순종으로
자라나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모조리 드러내는
거센 풍랑이
믿음의
표시판이
됩니다. 
 
큰 풍랑이 있기에
큰 두려움이 있고
큰 두려움이 있기에
큰 믿음이 있습니다. 
 
거센 파도를
고요한 믿음이
다스립니다. 
 
거센 파도는
사라져도
주님을 향한
믿음은
남습니다. 
 
큰 풍랑을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
주님의
은총입니다. 
 
주님 덕분으로
일상을 맞이하는
우리들
시간입니다. 
 
믿음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됩니다. 
 
주님과 함께
머무는
은총의
시간입니다. 
 
바람과 호수의
관계처럼
주님과 우리의
삶은 믿음으로
함께 존재합니다. 
 
주님을 믿기에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믿음이 깨어진
그 자리에는
두려움만
남습니다. 
 
주님을 믿고
주님을 따르는
이 자리가
가장 안전한
자리입니다. 
 
믿음의 얼굴은
구원자를 믿는
순종의 복종의
얼굴입니다. 
 
순종으로
자라나는
우리들
믿음입니다. 
 
바람과
호수까지
주님께
복종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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