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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고난회 박태원 신부님의 [7월 3일]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고통을 주는 존재가 될 때)
작성자이기승 쪽지 캡슐 작성일07:45 조회수34 추천수3 반대(0) 신고

 

 

-고통을 주는 존재가 될 때-

 

거룩하신 분께서

당신과 나에게 보내주신 시련에 대해

지고의 선이신분께 감사하십시오.

영적인 따님이여,

당신의 아버지가 하느님의 기쁨을 위해

못과 망치로 하느님이 주신 딸을

굴욕의 십자가에 영적으로 못 박는다 해서

그게 무엇이 잘못된 것이겠는가?

하느님의 뜻이 이뤄진다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존재가 됨은

아주 힘든 일입니다만

그러나

가끔 일은 그렇게 일어납니다.

주님께서는 이런 상황도

언제나 훌륭하고 사랑스런 결말로

이끄심을 신뢰케 하소서.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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