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최원석_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05:34 조회수5 추천수0 반대(0) 신고

 

 

어제 우리 본당 신부님의 은경축을 잘 맞칠수 있어 좋았습니다. 신부님 우리 성당 오셔서 참 힘드셨습니다. 3년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신부님은 신자들과 같이 생활하지 못하셨습니다. 참 무서운 것은 코로나가 사람을 완전히 분리 시켜 놓았습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것은 신앙 생활까지도 사람과 사람을 갈라놓고 영적으로 신부님과 신자들의 관계도 갈라 놓았습니다. 그래서 신부님이 더욱 힘이 드셨습니다. 그런 신부님이 은경축을 맞아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기뻣습니다. 다음 달이면 다음 사목 활동하시는 곳으로 가시는데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도 합니다. 아무리 신자들이 들쑥 날쑥해도 신부님을 축하하는 그런 모습은 하나 같았습니다. 이것이 믿는 이들의 마음 같았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하혈하던 여인이 예수님을 만납니다. 믿음이라는 것이 절박해야 하고 저분이 나의 주님이라는 그런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믿음을 보여준 인물이 오늘 복음의 인물입니다. 하혈해서 거의 정신이 몽롱한 생활을 하고 도저히 여인의 삶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포기하고 살은 인물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늘 우리 마음에 오셨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주변을 맴돌고 있다고 내 앞에 주님이 지나 가십니다,그래서 그 여인은 저 옷이라고 손을 대면 나는 치유 될것이야 하는 믿음으로 주님의 옷에 손을 대는 것입니다. 그때입니다. 내 몸에서 피가 나오지 않습니다. 아 ! 살았다 하는 마음이 드는 순간에 주님이 나에게서 기운이 빠져 나갔다는 것을 아시고 주변을 찾습니다 나에게서 기운이 빠져나갔다 누구야? 질문을 던지는 순간이 오자 그 여인이 주님 앞으로 나섭니다. 그리고 좋았던 순간은 잠시이고 얼굴이 창백해 집니다. 그런 그녀의 고백을 들이시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말씀하시고 그녀의 손을 잡아주시고 안아주십니다. 사랑입니다. 우리 주님의 모든 것은 사랑에서 시작했고 사랑으로 끝이 납니다. 우리도 주님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녀의 절박한 믿음이 우리 안에도 있습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은 주님의 절박한 손길이 필요로 합니다. 그들에게 주님의 따뜻한 손길이 그들에게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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