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최원석_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7-09 조회수87 추천수2 반대(0) 신고

저는 우리 본당만 신자와 신부님 사이가 너무 험악한것 같아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왜 우리 성당만 이러지 다른 성당은 아마도 그러지 않을 것이야 하면서 매번 한숨만 나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모임이 있어서 여러 본당의 사람들이 모이는 시간이 되어서 갔습니다. 그런데 그곳도 우리 본당과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신부님과 신자 사이 너무 골이 크게 나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곳을 갔는데 여기는 수도회도 같은 감정의 골이 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걱정입니다. 너무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불신하고 서로를 비난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이를 어찌 하면 되나 걱정하고 있던 중에 한가지 처방이 보입니다. 매일 매 순간 간단히 저와 같이 묵상글을 쓰는 것입니다. 묵상을 신부님의 전유물로 생각하지 않고 모든 신자들이 매일 매 순간 나를 놓고 자신의 묵상란을 만들어서 묵상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것입니다. 매일 매 순간 성서 속에서 주님의 말씀 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나를 하느님 안에서 나의 정체성을 돌아보게 하는 것입니다. 거대한 위인의 시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자신이 자신 안에서 주님의 말씀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게 하는 것이 이 시대가 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대가 너무 험악한 것은 말씀을 나의 생활화히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내 안에 주님의 말씀이 없으니 매 순간 사람을 비난하고 날카로운 칼날을 세우고 서로가 서로를 비난하는 것입니다. 그 안에 말씀의 영이 없으니 당연히 헛소리만 나오는 것입니다. 영혼이 비어 있는 시대입니다. 그 유일한 답은 누가 누구를 날카로운 해답으로 해서 길을 가게 하는 것 보다는 각자가 말씀 안에서 길을 찾도록하는 것이 지금 시대가 갈 길이라고 생가합니다. 인도할 사람이 너무 없습니다. 영혼이 텅 비어 있는 사람들은 많은데 그것을 영적으로 말씀적으로 사람들이 묵상하도록 안내하고 같이 나눌 사람들이 너무 부족합니다. 지금의 시대는 묵상의 시대입니다. 같이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족합니다. 나눔도 글 잘썼다라는 그런 평가용으로 적는 것 보다는 내가 주님을 만나서 영감을 얻는 것을 구체적으로 기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진입장벽이 높으면 않됩니다. 누구나 들어 오기 편해야 합니다. 어느 순간에 어느 장소에도 주님을 만나고 같이 공유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작은 지금 입니다. 지금 바로 시작을 하면 주님의 영이 나를 당신의 성심으로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