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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원석_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7-09 조회수51 추천수1 반대(0) 신고

길잃은 양을 찾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큰일이 났습니다. 요즘에 가장 불쌍한 사람이 누구일까요? 영적인 방향 감각을 잃은 나 자신입니다. 

 

나는 잘 났고 난 잘못한 것이 없는데 세상이 너무 어수선하다고 말하는 우리입니다. 나를 돌아 보지 않고 성찰 할 수 없는 우리입니다. 성경책을 읽어 보아도 알아듣지 못하고 영감을 하지 못하는 우리가 가장 불쌍한 사람입니다. 불쌍하다는 것이 돈이 없어서 거지 행색을 하는 것이 가장 불쌍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육적인 가난입니다.

 

그러나 더욱 불쌍한 사람은 영적으로 정신이 없는 사람이 제일 불쌍합니다. 하느님을 알아 보지 못하고 영적인 감감이 없어서 감사 할 수 없는 사람이 제일 불쌍한 사람입니다. 그것이 바로 나입니다.

 

불쌍한 나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말씀 중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나의 구세주라는 것을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행복한 사람들은 혼란한 사람들을 바로 깨어서 움직일 수 있도록 옆에서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도 주님을 바로 보고 그분이 나를 창조하신 그 깊은 뜻을 찾고 감사할 수 있고 나의 고유 빛깔로 하느님 영광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창조의 깊은 뜻은 주님의 말씀 안에서 발견할 수 있고 나를 바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매일 매 순간 나의 말씀 성경을 써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점수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0점을 맞으면 나머지는 주님이 100점 만들어 주시고 40점 맞으면 남은 60점은 주님이 만들어 주십니다.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 자신의 말씀 묵상 안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주님의 사랑을 발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이 다하는 날까지 완주하면 그것이 천국입니다. 그 과정이 꽃길입니다. 하느님의 현존을 그 안에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S : 성소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나에게 성소는 무엇일까? 그런 질문을 나에게 해 봅니다. 바로 답을 할 수 없습니다. 어려서 신학교 시험 낙방을 하고 30대 중반에 결혼을 했다가 이혼을 했습니다. 지금은 89세 아버지와 78세 치매 걸린 어머님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나에게 성소를 물어 보면 내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찾으려 합니다. 매일 하는 묵상글 속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하느님이 제게 부여 하신 길을 찾고 걸어 가려 합니다. 조용히 묵묵히 걸어가는 것이 나의 길입니다. 하느님을 만나고 그 속에서 나를 우선하기 보다는 주님을 우선하는 삶으로 살아가려 합니다. 그리고 제게 좀 않좋은 습관이 있습니다. 나는 지적질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좀 바로 돌아서서 오세요(회개)를 호소하는 그런 습관이 있습니다. 저의 이런 습관으로 인해서 저에게는 호소인데 받는 분의 마음이 상할 수 있으니 앞으로는 살아가는데 더욱 신중을 기해서 살아가겠습니다. 항상 기도를 통해서 대화하고 신부님들의 좋은 묵상 글을 사람들에게 전송해서 주변의 사람들 영혼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단, 전달하는 신부님의 글을 저도 매 순간 꼼꼼히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이 글을 받는 분들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예술품의 시작은 모방에서 나오듯이 먼저 좋은 신부님들의 생활을 모방하면서 나의 것으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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