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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원석_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7-18 조회수57 추천수2 반대(0) 신고

3월달에 보훈 병원에서 나와서 실업 급여를 받으면서 살았습니다. 근데 도무지 다시 일하기가 싫은 것입니다. 아니 싫다기 보다는 주님 말씀, 기도하는 삶, 성경 공부, 여러가지 영성적인 것에 집중하는 것이 너무 좋은 것입니다. 실재로 너무 행복했습니다. 말씀 하나만 집중해서 살면 되는 것이니 얼마나 행복한지요. 그런데 주변에서 사람들이 물어봅니다. 아니 지금 뭐해? 레지오를 들어갔는데 물어보는 것이 성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줄 모르니 주로 화재가 지금 뭐해? 돈은 잘 벌어? 지금 어느 회사 다녀 ? 그 사람 대단한 사회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이야 !! 이런 것이 화두이고 사회적으로 잘 나가는 사람들의 말이 그리스도이고 또 거기에다 성당에서 사목회 회장하면 그럼 그 사람은 반열에 오른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 공부 한다고 하면서 나름 묵상이라고 쓰고 나 묵상 글 쓰고 있어하면 그 사람은 사회적으로 교회 안에서도 대단한 위치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 신부님 묵상글을 몇명을 자신이 읽고 그것을 사람들에 공유자 위치에 있으면 그것이 곧 구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사람들이 율법을 지키고 그것에 모든 것을 걸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 바리사이와 율법 학자들의 주장입니다. 그것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은 곧 구원을 얻지 못하는 사람이고 어둠의 세력에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활동하실 때 트집을 잡은 것이 율법입니다. 그런데 앞서 열거한 성당에서 잘나가는 사람이나 혹은 바리사이나 율법학자들이 한 가지 빠진 것이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입니다. 영원한 생명은 영입니다. 영 안에 있는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진정한 구원이 있는 것입니다. 영은 성령이고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힘입니다. 그 말씀에 머물고 그 말씀 안에서 행동하고 말씀대로 살으면 그는 영원한 생명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단 한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나를 버리고 온전히 하느님의 말씀에 온전히 투신해야 합니다. 아는 것을 열거하는 것으로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구원은 하느님 안에 머물면서 내가 그리스도가 되고 그리스도가 내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내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나를 성찰하고 주님을 바라보면서 나의 죄로 당신의 구원을 얻지 못하는 나를 당신의 자비로 나를 구원해 주시라고 청하는것입니다. 모든 것을 주님과 같이 살게 해달라고 청하는 나 ..주님과 같이 동행 하는데 나의 나약함을 주님 아시고 나의 손을 붙잡고 당신의 구원으로 넘어가게 해달라고 청하는 이..이것입니다. 항상 주님 안에서 머물면서 세상 끝나는 순간까지 가는 것이 오늘 복음에서 말하는 당신의 멍에 입니다. 온전히 의탁하여서 당신과 하나될 수 있는 내가 되도록 청해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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